서산대사 출가지 원통암

1. 일시 : 2017.10.22

2. 어디 : 원통암

3. 참석 : 노욱, 종신, 샘물

4. 후기

지난주에 브레이크를 밟으면 라이닝이 달아서 나는 소리가 나 서비스센터를 갔더니 차에서 다 나는 소리

자기 차는 제네시스인데 그차도 난다고 그냥 타란다.

그래서 바로 4바퀴에서 다 나던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그전차에서도 났으면 이해를 하는데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따졌더니 뜯어서 손을 보더니 됐단다.

그래서 다시 확인해 보니 소리가 계속난다고 했더니 부품을 준비해 둔다고 연락하면 바로 오란다.

그래서 다시 갔더니 앞바퀴 2개의 디스크판을 교체 그러고 났더니 소리가 나지 않는다.

꼭 큰소리를 치고 따져야 제대로 된 a/s를 받을 수 있다니 정말 한심하다.

샘물님을 만나 지난주 보고온 좌산리 집을 다시 확인해 보기 위해 가면서 그냥 가지말고 돌아가자고 해 웅치재를 넘어간다.

벼가 익어가 가고 있다.

산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아마 다음주가 되면 아주 멋질듯..

부귀터널 어디쯤일것 같은데...

좌산리에 들려 이자을 만나 팔려고 내논 땅을 둘러보느데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고민해 보겠다고 하고 뒤돌아 나오면서

종신이를 데리러 군산으로...

오랜만에 원통암에 들렸다

대성마을로 넘어가기로 하고

대성마을에 들어갔는데

예전하고 다르게 서산대사 출가지라고

안내표시판을 새롭게 해두었다..

그래서 그런지 올라가면서 한팀을 만나고 내려오면 또한팀을 만나는 일이

예전하고 다르게 방문객이 많아지고 있나보다.

가을에 피는 산국

억새가 아름답게 피었네요

까실쑥부쟁이

앞능선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

원통암

 

없던 표지판이

원통임이 달라진것은 없는데 스님도 안에 계시고

새로운 표지판도 만들어 놓았다.

언제보아도 아름답고 조용한 암자..

차꽃이 피었네요..

서산대사 영정이 모셔져있고

유품들이 사진으로 나마

정리되어 있네요...

이곳에 앉아서 멍때리며

쉬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하지요..

스님한테 차 한잔 먹자고 해서

차를 마시며 세상살아가는 이야기를

한참하다..

스님이 찍어준 사진..

우리가 나올때쯤

한팀이 방문한다. 그래서 우리는 바로 하산

절에서 바라보는

광양백운산 

배초향

산국

사위질빵

대성마을에 내려와 식당을 찾아보는데

없다. 그래서 가계에 들어가 물어보았더니

식당이 없단다. 대신 마을 행사가 있다고 해서

오라갔더니 이쁜 처자가 노래를...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북적북적 마을나눔축제란다.

작은도서관에서 하는 행사인데

나름 의미가 있는듯

으리는 파전 떡복기 닭꼬치 등을 시켜서 점심으로 대신 먹고

아지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