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3.6.3
2. 어디 : 용서폭포 암벽등반
3. 참석 : 임노욱, 장병호
4. 후기
23.6.21~29 카자흐스탄 텐샨산맥 트레킹을 병호네 알파인클럽 여행사에 있는 상품을 선택 대원을 모집한 결과 9명을 시작으로 추가로 한 명씩 모이더니 13명이 함께 하기로 결정되었다.
처음으로 해외 트레킹을 가는 사람이 많고 출발 전에 상견례를 아지트에 하기로 했는데.
병호가 일정 설명을 하러 0500시에 출발해서 내려온다기에 모임 전에 용서폭 암벽등반을 하기로 사전에 약속
용서마을 찾아가는 길부터 헷갈려서 거꾸로 다시 올라와 기도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폭포애 가서 보니 용서폭포는 며칠 전에 내린 비 때문에 물이 많다.
용서폭 등반 안내도를 보니 무려 80개의 등반루트가 있다. 오늘도 한 팀이 등반을 하고 있고 부산에서 한 팀이 막 도착한다.
용서폭 암벽등반은 오늘이 두 번째다. 작년에 했던 로미오에 옆 "명수는 다돼"를 하기로 하고 병호가 선등을 시작, 병호는 암벽등반을 꾸준하게 하고 있어서 그런지 아주 쉽게 잘 오른다.
다음은 내가 오른다. 오르기 전에 인증사진
역시 일 년에 한 번씩 등반을 하는 사람은 무리다. 힘들게 등반을 마치고 하강. 부산에서 온 친구들을 보니 여자분이 선등을 한다. 등반을 마치고 내려온 사람에게 우리 때 등반하고 가장 크게 다른 점이 여자들이 선등을 하고 남자들은 후 등을 한다고 했더니 요즘여자들이 억세서 그런단다.
힘은 들지만 재미있게 "명수는 다돼" "올빼미하" "로미오" 등반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선녀" 등반을 하는데 손에 마비 증상이 또 시작되고 있어 등반을 포기하고 등반을 마쳤다.
나오면서 기도원 주차장에 주차비를 내고 가야 된다고 전화가 와 5,000원을 우체통에 넣어두고 나와서 읍내에서 짜장으로 점심을 먹고 하루 등반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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