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5.3.29
2. 어디 : 하동 화개장터 벚꽃 축제장
3. 참석 : 임노욱
4. 후기
매화마을을 둘러보고 나오면서 “화개 십리 벚꽃길”에 벚꽃이 궁금해 화개동천 너머의 길을 따라 쌍계사 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인터넷을 검새해보니 보니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3.28-30일까지 열리고 있네요. 꽃 개화는 날씨가 추워서 완전하게 개화하지 않았고요, 개화율을 80% 정도이고 방문객은 아주 많아요,
녹차밭에 벚꽃이 멋지네요.
이곳은 벚꽃이 많이 폈네요.
화개동천에 핀 벚꽃이 멋집니다.
걸어가면서 벚꽃 구경을 하려고 남에 집 앞에 주차를 했다가 빼려고 하는데 턱에 걸려 뒤쪽 문짝에 큰 흠이 생겨버렸네요. 며칠 전에 주차하다가도 받아서 뒤 범퍼가 기스가 났는데 또 사고 왜 이렇게 집중력이 떨어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갈수록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화개초등학교 있는 곳이다. 위는 초등학교 밑은 중학교다. 특이한 건물배치다.
화개 십리 벚꽃길을 최초로 만든 화개면장 김진호의 기념비가 있네요.
소화3년(1928년) 12월, 나는 철성에서 와서 군수가 되었다. 군의 서쪽 화개는 방장산의 명승지이고 특산물이 많은 곳이나 교량과 도로가 기구하고도 험난하여 사람들이 많이 불편해하는 것은 염러한 나와 의논한 본면 김진호 면장이 도로를 개설하기 위헤 힘껏 산을 자르고 골짜기를 메워 드디이 2년 만에 완성하게 되었다. 또 홍도화와 빛꽃 나무를 심어 왕래하는 사람들이 흥감하게 하있다. 그러나 교량의 공사비는 거액이 소요됨으로 면 자체로는 가설이 불가능함으로 면장이 수차례 도청에 진정하여 운 좋게 다케우치 내무부장과 우에다 토목과장의 마음을 움직여 드디어 공사를 시작하여 소화 6년(1931년) 3월에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침을 알리게 되었다.
이로써 물을 건널 엄려와 산길윤 오늘 걱정이 없어졌다. 고로 밍승지의 유람이나 물자의 수송이 편안하게 되었고, 또 시인 묵객이나 장을 보는 사람이나 보부상들도 모두 민장의 노고라 하있다.
면장의 아름다운 이름은 교량과 도로와 함께 오랫동안 전해지리라. 이에 비에 기록한다. 방장산의 수려함과 섬진강의 많은 물에 도로와 평탄한 교량이 이루어졌다. 처음 기공한 때 면민들의 부르짖던 원성도 이제 그치고 공은 면민들에 있음은 알리며 이제 즐겁고 편안하게 다닐 지어다.
소화6년 (1931년) 3월 일 하동군수 용인 후인 이소영 찬
이렇게 화개 십리 벚꽃길을 돌아보고 남도대교를 건너 문척 가는 길을 따라 구례로 나옵니다.
이곳은 음지라 그런지 개화율이 많이 떨어지네요.
홍매를 보러 섬진강 어류생태관에 들어가 본다. 홍매화는 전부 떨어지고 없네요.동해벚꽃길을 보러 갔는데 행사장을 만들고 있는데 벚꽃은 아직 피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