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암마이봉
1. 언제 : 2025.6.28
2. 어디 : 암마이봉
3. 코스 : 남부주차장~고금당~비룡대~성황당~봉두봉~암마이봉~탑사~남부주차장,7.7km, 4:10
4. 참석 : 임노욱혼자
5. 마이산 설명
680m의 숫마이봉, 687.4m의 암마이봉이 역암으로 구성된 두 봉우리의 마이산! 그 안에는 수많은 신비와 전설, 그리고 지구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두 개의 봉우리가 남녀인 양 부부인양 서있는 모양이 음향오행 사상으로 풀이되기도 하고 풍수설화에 오르기도 한다. 또한 신라 때부터 나라에서 제향을 올리는 명산이다. 국내로는 전라북도 도립공원이자 국가지정문화제(명승 제12호)로 지정되었으며, 국외로는 세계 여행 잡지 미술랭 그린가이드에서 별세개의 만점을 받았다. 마이산은 청실배나무와 줄사철나무 군락지는 각각 천연 기념물 제386호와 제380호로 지정되어 지질학적인 가치뿐 아니라 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마이산은 약 1억 년 전, 자갈과 모래., 진흙이 쌓여 만들어진 암석(역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역암으로만 구성된 봉우리이다. 또한 타포니라 불리는 거대한 구멍 혹은 동굴을 관찰할 수 있는 진안 무주 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이다.(안내판내용)
6. 후기
그간 주변 산중에서 못 가본 곳 선각산, 문덕봉, 내동산에 다녀왔고 오늘은 마이산은 수없이 다녀왔지만 정녕 정상인 암마이봉은 한 번도 오르지 못해 올라보기 위해 집을 나선다.

남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내도를 보면서 코스를 정한다. 고금당~비룡대~성황당~봉두봉~암마이봉~탑사~남부주차장으로 돌아오기로 하고 출발한다.

상가가 시작되기 전에 좌측으로 고금당 가는 길로 들어선다. 처음 가보는 길이다. 걷기를 시작하려는데 모르는 등산객이 마이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을 가기 위해서는 이 길로 가야 되는지 물어본다. 나도 처음 가는 길이라 잘 모르겠다고 하고 출발한다..

임도가 끝이 나고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든다. 탕금봉 고금당(사) 입구

조금 오르니 고금당으로 가는 곳, 바로 바룡대로 바로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난 고금당 가는 길로 들어선다.

고금당 나옹암, 이전에 합미산성에서부터 시작해서 걸으면서 본 암자다. 이곳은 고려말의 고승 나옹선사의 수도처로 전해 오는 자연암굴로 나옹암 이라 하며, 원래 금당사가 자리 잡고 있었던 터라 일명 고금당이라고도 한다.(안내판 내용)

나옹암 내부에 있는 설명판이다.
이곳은 신비로은 고금당 나옹암 “천상굴”입니다.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주시는 삼한강토를 닮은 신명스런 기도도량입니다. 나옹왕사께서 도통하시고, 태조 이성계가 금척을 받아 조선을 건국한 금척천명지입니다.(설명판내용)

마이산이 조망되네요.

이전에 합미산성에서 시작해서 걸었던 능선길을 다시 걷고 있네요.

고금당이 조망 되네요.

비룡대 오름길

비룡대, 입구에서 길을 물어본 분을 만났네요. 상식당에 길을 물으니 이곳으로 가라고 해서 올라왔답니다.

비룡대에서 바라본 마이산,

덕태산 선각산이 조망되네요.

호남정맥으로 이어지는 부귀산이 보이네요.

인증사진

마이산

이것이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비룡대에서 만났던 분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물었더니 병아리난이라고 알려주네요. 처음 봅니다.

봉두봉, 호남정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부귀산 쪽으로 가야된다. 지도상으로는 암마이봉을 가기 위해서는 탑사로 내려가 천왕문에서 오르는 길만 표시되어 있어서 올라오는 등산객에게 물으니 암마이봉에 들렀다 오는데 조금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그곳에서 암마이봉으로 바로 가는 길이 있다고 알려주네요.

이곳에서 좌측으로 들어선다.

암마이봉을 바로 오르는 초입으로 바로 가는 길이다.

힘들게 올랐더니 산불감시초소가 나온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쉬었다. 암마이봉에 오른다. 위험한 구간은 오름길하고 내리막길을 나누었나 보다. 오름길 힘 한번 써야 되네요.

드디어 암마이봉 687.4m에 올랐네요.

정상에서 인증사진

내려오다 조망터에 들려 숫마이산을 조망한다.

금당사에서 바라본 숫마이산

탑사로 내려가는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네요. 난 탑사를 보지 않고 바로 내려갈 거라 했더니 이곳을 넘으면 탑사라 입장료를 내고 가야 된단다. 장애자증을 보여주었더니 그냥 들어가라고 하네요.



마이산 탑사, 올라가 보지는 않고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바로 내려섭니다. 이전하고 달라진 점은 이전에는 금당사입구에서 입장료를 받았는데 입장료를 징수하지 않자 탑사에서 별도로 입장료를 받는 것이 달라진 점입니다.

나오면서 뒤돌아본 마이산 모습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전주에서 샘물님을 만나, 아지트를 옮기게 되면 사용활 곳을 둘러보고 아지트로 내려갔네요. 이곳에 아지트를 옮겨 사용하면 지금 사용하는 곳보다 못하지만 큰 문제는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