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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6년

바래봉 오름길의 상고대

by 에코j 2016. 6. 15.

1. 언제 : 2016. 1. 31

2. 어디 : 지리산 바래봉

3.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4. 후기

지난주 맹추위로 지하수도가 얼어 버려 일찍 서둘러 구례로 내려가

확인해 보니 아무런 이상이 없다.

그런데 대봉시 300개를 깍아 곷감을 만들었는데

날씨탓으로 200개 정도는 다 썩어 떨어져 버렸고

2주전까지 100개 정도는 좋았는데

확인해 보니 새가 전부 조아 먹어 버렸다.

그래서 겨우 34개를 건졌네요..

금년 곶감 농사는 완전 꽝입니다.

 

카카오톡 패이스북에 바래봉 소식이 올라온다.

그래서 아침 일찍 바래봉에 오르기로.,..

하지만 이미 잃어 버린 건강으로 산행은 힘들기만..

그래도 바래봉에 눈꽃을 볼 욕심으로 힘겹게 오른다.

 

드디어 덕두봉쪽에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었다고

알려줍니다.

 

 

망원으로 한번 땡겨 보았네요..

 

사람들은 눈꽃이 아닌 얼음 꽃이 핀 풍경에

사진을 찍느라 아우성입니다.

 

 

다리 병신 구름모자

 

두병신 대리고 다니느라 고생하는

미옥이

 

 

 

 

 

 

이런 모습은 처음입니다.

일부는 상고대가 피어있고

일부는 피지 않아 전혀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설명이 필요 없이

상고대가 아름답습니다.

 

 

서북주능선

 

 

 

 

 

 

 

하늘이 갑자기 열린다.

 

 

 

 

 

 

 

 

 

바래봉에서 덕두봉 가는 능선

2주전에 내린 눈이 엄청나네요..

 

이곳은 1/2능선입니다.

 

 

 

 

 

 

 

 

 

 

 

 

 

 

바래봉정상

 

 

 

 

들쥐가 이 추운데 먹이를 찾으러 나왔는지..

 

 

 

 

 

샘터에서 점심을 먹을려고 일행을 찾다

답지샘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해어졌는데

조금있다 다시 온다..

오셔서 차한잔하고 이별..

 

 

 

 

내림길에는 운지사 능선으로 달려 내려와

선두와 만나 하루 산행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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