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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9년78

신년맞이 전북지역 일출산행지 추천 화려한 암봉에 비치는 따스한 태양을감상할 수 있는 대둔산호남의 소금강 대둔산(878.9m)에서 보는 일출은 특별하다. 높다란 바위봉우리들이 도열한 산자락에 비치는 아침해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대둔산을 적극 추천한다. 대둔산은 전북 완주와 충남 논산, 금산의 경계를 이루며 솟아있다. 이 가운데 주능선 남쪽인 완주 방면에 형성된 기암지대의 경관이 빼어나다.정상인 마천대를 비롯해 임금바위, 입석대, 마왕문, 신선바위, 돼지바위, 장군봉, 동심바위, 형제봉, 금강문, 칠성대, 낙조대 등 수많은 기암들이 산재해 있다. 대둔산은 경관이 뛰어난 완주군 방면에서 산을 오르내리는 코스가 가장 인기가 있다.대둔산은 산중턱까지 케이블카가 설치됐고 구름다리도 걸려 있다. 덕분에 접근이 쉬워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감상하러.. 2009. 12. 29.
울적한 마음을 달래러 바래봉 1. 언제 : 2009. 12.25~262. 어디 : 바래봉3. 후기2009년이 마무리 되어가고있다.사람을 믿지 않고 무었을 할 수 있을까?그런데속일려는 사람은 또 어떤 사람일까?옥석을 가릴줄 아는 사람만이진정으로삶을 성공할 수 있을 듯한데난 그런 것을 할 줄 모르니알면서도 속아주는것과잘못된 것을과감하게 지적하는것어느것이 좋은것일까?요즈음 정말 힘들다.아니 나 하나만이면 괜찮을 듯한데엿가락 엮듯이 엮어가는 그런 모습이 정말 왕짜증이다.남들은 황금의 연휴라고 멀리 떠난다는데~마음도 꿀꿀해서 지리산 자락에서 하루밤을 머무르며많은 생각을 해보지만 스트레스만 싸이는것 같아 바래봉의 상고대나 보기 위해 오른다. 임도와 만나면서 부터 상고대가 피어 있다.어제 내린 비가 이곳은 눈이 되어 버렸는지상고대가 만개 했다... 2009. 12. 26.
참 이상스런 수행 눈만 오면 생각나는 절이 있다. 그것이 바로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원등사 이곳을 오르기 위해서는 입구에서 무려 2km의 임도를 걸어서 올라야한다. 그런데 눈만오면 원등사에서 수행하고 계시는 스님 두분은 이 길에 눈을 전부 치운다. 왜 이런 힘들고 어려운 일을 눈이 올때 마다 할까 하는 의문이 생겨 어제도 눈이와 모임을 마치고 원등사에 올라 스님한테 물어 보니 나의 조그만 노동의 대가로 이길을 오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편안과 안전을 주는것 이것이 바로 수행이라 생각한답니다. 스님의 육체 노동의 대가로 이길을 편하게 오르고 내려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문도 없고 아주 볼품없는 동굴에 불상만 하나 있었는데 이번에 올라와 확인해 보니 불사를 많이 했더군요 어제는 눈도 오고 추워서 밖에서 떨고 있으니 들어.. 2009. 12. 21.
불휘기픈산악회 2009년 정기총회 1. 언제 : 2009.12.19~202. 어디 : 송광야영장3.목적 : 불휘기픈산악회정기총회4. 참석 : 42명(진문+1,정호+1,종신,망가,귀용,병옥,홍열,범재+1,미옥,병도,상종,은선+1,정순,순복+3,동식+3,봉조,승진,선자,은정,세훈+3,미나+3,영희,경민+1)5.후기산악회가 새롭게 변신하고 두번째의 정기총회다. 미리와서 준비하는 사람도 있고, 나중에 온사람도 있지만먼저온 사람들이 정기총회를 위해 프랑카드도 붙이고음식도 만들며 총회준비에 열심이다.병주가 프랑카드도 걸었다. 세훈이 아들놈 진문이형도 오랜만에 오시고 후배들을 위해 새우튀김을 해준다고시장을 돌아 돌아 늦게 도착한 종신 음식도 준비되고서서히 한순배의 술이 돌아가며정기총회의 분위기를 띄운다. 세훈이 안식구 선용내년에는 2세를 점지해 달라.. 2009. 12. 20.
지리산둘레길 첫번째구간 1. 언제 : 2009. 12. 122. 어디 : 지리산 둘레길 첫번째구간3. 코스 : 운봉~주천4. 참석 : 노욱,은정,솜리댁,풍경+1,망가5. 후기제1구간 개념도남원양묘사업소이곳은 봄에 꽃필때 한번 들리면 좋을 듯하다. 지리산길을 걷는 재미는바로 이거다.끼리 끼리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며 걸을 수 있다는것 엄계마을 지리서북능은 구름속에 숨어 있고 버들강아지는 겨울준비를 하는것이 아니고봄을 준비하고 있으니 체육공원 솔밭 오미자 밭 행정마을에 우리가 방문한것을 반겨주는 까치 서어나무숲 쉼터이곳에서 막걸리 한잔씩 먹고그런데 막걸리 맛이 별로다물을 탄듯하다. 서어나무숲 논둑도 건너고 회덕마을 임진왜란 때 밀양 박(朴)씨가 피난하여 살게된 것이 마을을 이룬 시초라고 한다. 원래는 마을 이름을 남원장을 보러 운봉.. 2009. 12. 13.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을 찾아 가는 길 전라북도에는 백두대간, 금남호남정맥, 호남정맥, 금남정맥이 지나고 있습니다.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서 지리산까지 흘러내려오는 산줄기, 금남호남정맥은 영취산에서 시작해서 장안산, 마이산을 거쳐 주화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 주화산에서 위로 올라 부여 부소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는 금남정맥, 주화산에서 전남 광양 백운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는 호남정맥이라 한다.정맥은 강의 분수령이다. 금강에 남쪽에 있는 산줄기는 금남정맥이며, 호남정맥은 섬진강의 우측분수령이며금남호남정맥은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 겹쳐지기 때문에붙여진 이름 같다.그래서 금강의 발원지는 장수에뜬봉샘, 섬진강의 발원지는 진안의 데미샘이다. 이곳에서 부터 시작해서금강과 섬진강이 시작된다.토요일 오랜만에 집에 있는데 TV에서 데미샘이 나온다 가본지가.. 2009. 12. 7.
지리산길 세번째구간 인월~금계마을 1. 언제 : 2009. 12. 4 ~ 52. 어디 : 지리산3. 코스 : 지리산길 세번째구간(인월~금계)4. 참석 : 전주7(노욱,종신,망가,미옥,병도,승진,선자), 완도 발자국, 광주 홍빈,대원등 6명5. 후기고산휴양림에서 모임이있어 참석하여 회의를 마치고 지리산길을 걷기 위해 인월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갔건만11시가 다되어야 강쇠호텔에 도착했다. 이전에는 정자가 있어 지내기 좋았는데지금은 그것도 없어져 버려 하루밤 묵기가 좀 그렇다..하지만 금년들어 가장 추운날이지만 전주에서 7명, 광주, 완도발자국 형님까지 합하니 14명이다.난 피곤해주차장에 탠트를 치고 발자국 형님과 먼저 잠을 청해본다.하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 별로다.아침에 일어나 보니 8시다 너무 늦어 아침을 생.. 2009. 12. 6.
지리산길 걷기 운봉~인월 1. 언제 : 2009. 11. 28~292. 어디 : 지리산3. 코스 : 운봉~인월4. 참석 : 발자국형님, 노욱, 종신, 망가, 미옥, 승진, 동식, 영희, 아침에 들어온사람(병옥,정순,은정)5. 후기발자국 형님이 완도에서 오셨다기에 부안 시골집 김장중인데 밤에 나왔다대명휴게소에서 형님하고 만나 지난번에 봐둔 서린공원에서 선발대를 만나기 위해기다리는데 갑자기 막영장소를 바꾼단다. 이유도 모르고 나서 허브테마파크에서 하루밤을 묵는다그런데 새벽부터 내리는 비로 아침부터 난리다.오늘 구간을 간단하게 설명한 자료-지리산길에서 펌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동천리와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를 잇는 10km의 지리산길. 본 구간은 오른쪽으로 바래봉, 고리봉을 잇는 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고 왼쪽으로는 고남산, 수정봉으.. 2009. 11. 29.
구례 오산의 사성암 1. 2009.11.212. 어디 : 구례 사성암3. 후기 오산에 있는 사성암 진즉부터 가보고 싶어 밑에는 여러번 갔는데올라갈때 내는 차량비용때문에 식상해서 가보는것을 포기하기를 여러번하지만 오늘은 큰맘을 먹고 사성암을 올라본다. 4명의 고승, 즉 원효대사, 의상대사, 도선국사, 진각국사가 수도한 곳이어서 사성암이라고 불린단다.또한 송광사 제6세인 원감국사 문집에는 사성암이 있는 오산(獒山) 정상에 참선을 행하기에 알맞은 바위가 있는데이들 바위는 도선, 진각 양국사가 연좌수도 했던 곳이라고 나와 있다.이와 같은 기록으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 이래 고려까지 고승들의 참선을 위한 수도처였다고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처음으로 눈에 들어 온 법당은 바위를 쪼아 그 돌로 축대를 쌓아 절벽에 절묘하게 세워놓았는데그 .. 2009. 11. 23.
지리산둘레길 첫번째 구간 걷기 1. 언제 : 2009. 11. 21~22 2. 어디 : 지리산길 첫번째 구간 3. 코스 : 주천~운봉 4. 참석 : 11명(노욱,종신,망가,미옥,봉조,정순,영희,선자,종훈,진표,잠자고간사람 승진) 5. 후기 들어가며 지리산을 찾아 다닌지가 몇년째인지 모르겠다. 비가 오면 이핑계 저핑계로 산행은 뒷전이고 먹고 마시는 일에 열심이다 보니 항상 뭐하러 왔지 하는 후회가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가을쯤에 비가 오면 지리산길을 걷는다고 혼자 다짐을 했건만 한번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 산불방지기간동안 지리산 주위의 산은 돌아 본것 같고 이번기회에 지리산길을 한번 마스터 해보고자 혼자 결정 혼자 공지를 올려 시작하게 되었다. 지리산 길은 지리산을 바라보며 걷는 길 지리산길(둘레길)은 지리산 둘레 3개도.. 2009. 11. 22.
사성암 1. 언제 : 2009.11.212. 어디 : 구례 사성암3. 후기 2009. 11. 22.
2009년 겨울 첫 상고대 1. 언제 : 2009. 11. 152. 어디 : 운장산3. 코스 : 정수암~운장산서봉~정수암4. 참석 : 노욱,정순,승진,은정5. 후기어제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단합대회를 가술을 너무 많이 먹고, 싱싱횟집에 배낭을 놓아두고 왔다.아침에 정순이한테 전화다. 도청에서 승진이와 은정이를 만나당초 덕유산, 마음이 바뀌어 변산으로 가는데 진눈개비가 내린다.다시 방향을 운장산으로 튼다.화심에서 순두부로 아침을 해결하러 들어갔는데민경이가 우리를 반긴다. 정수암 마을에 도착눈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뿐 저 위가 기대된다. 우리보다 젊은 대학생 한팀이 오르는데한사람이 운동화를 신고 오르는데미끄러워 속도를 내지 못한다. 내려올때 걱정된다고 했더니내려가 버렸는지 이후에는 보질 못했다. 정순어제밤 3시까지 손님이 .. 2009.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