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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9년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을 찾아 가는 길

by 에코j 2009. 12. 7.

전라북도에는 백두대간, 금남호남정맥, 호남정맥, 금남정맥이 지나고 있습니다.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서 지리산까지 흘러내려오는 산줄기, 금남호남정맥은 영취산에서 시작해서 장안산, 마이산을 거쳐 주화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 주화산에서 위로 올라 부여 부소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는 금남정맥, 주화산에서 전남 광양 백운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는 호남정맥이라 한다.

정맥은 강의 분수령이다. 금강에 남쪽에 있는 산줄기는 금남정맥이며, 호남정맥은 섬진강의 우측분수령이며금남호남정맥은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 겹쳐지기 때문에붙여진 이름 같다.

그래서 금강의 발원지는 장수에뜬봉샘, 섬진강의 발원지는 진안의 데미샘이다. 이곳에서 부터 시작해서금강과 섬진강이 시작된다.

토요일 오랜만에 집에 있는데 TV에서 데미샘이 나온다 가본지가 너무 오래된것 같아 가봐야 겠다고 길을 나선다. 그런데 관촌을 지나면서 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폭설로 바뀌어




결국 데미샘 오르는 길은 빙판길이라포기하고 내려왔네요

나오는길에 진안 마이산정보화마을에 들려 위원장님과 체험에 관해서 이야기좀 나누고

성수에서 돼지해물탕으로 맛난 점심을 먹고

봉서골정보화마을에 들려 위원장님과 김치체험에 대하여 진지하게 이야기 하다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