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발자취/2017년

상고대를 보러 바래봉

by 에코j 2017. 1. 3.

 

일시 : 2016.12.25

어디 : 바래봉

참석 : 노욱, 종신 병옥, 미옥, 병도, 강서방(주차장에서 정호성, 은정이 가족과 미팅)

후기

 

어제 불휘깊은산악회 2016년 정기총회를 구례 아지트에서 열렸다.

작년보다 적은 인원이 참여했지만 3명이서 다니는 때에 비하면

많은 인원이 참여...

맛난 음식과, 병주에 섹스폰연주, 개인 노래자랑, 은정이 가족 노래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정호형님 가족은 내일 일때문에 12:00기차를 타고 나가시고

나머지는 마무리...

 

어제 내려오면서 보니 바래봉에 눈꽃이 보이길레

아침일찍 바래봉에 가자고 했건만 10시 넘어서 출발...

산행을 서둘러 올라가면서 보는데 너무 늦어서

많은 상고대가 떨어지고 있다..

역시 아름다운 모습은 부지런 사람만 볼 수 있다는 사실...

 

 

 

 

 

누가 만들어 놓았는지 조그만 눈사람이

특이하다..

 

상고대가 바람이 분쪽만 피었고

반대쪽은 전혀 없다.

 

 

덕두봉 쪽 능선에

상고대가 아름답다.

 

 

이 겨울에 반팔을 입고 오르는 사람은

누구여...

 

 

 

 

 

 

이곳이 가장 많이 핀듯...

 

 

 

혹시나 하고 샘터쪽으로 가보았더니

왠걸 상고대가 전혀 없다..

그래서 다시 빽 서북능선을 따라 가면서

사진을 잡아 본다.

 

 

 

바래봉 정상...

 

 

 

 

 

 

천왕봉이 가깝게 보이네요..

 

산그리매가 나름 멋있어서..

 

덕유산도 아주 가깝게 보이네요..

 

바래봉 정상..

 

 

천왕봉..

 

 

 

 

 

 

 

 

 

서북능선

 

 

 

 

 

 

샘터에서 바래봉 오름길..

 

전반적으로 상고대는 별로였다..

하지만 포근한 날씨 덕에 나름 행복했다는 사실

매번 이정도의 인원과 함께 산행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함께하신 모든분들 고생하셨구요..

넘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산행발자취 > 2017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년기와에 혼을 담아  (0) 2017.01.19
조금 아쉬운 바래봉  (0) 2017.01.19
랑탕트레킹 해단식 국사봉  (0) 2017.01.09
2017년 일출을 보러 오산  (0) 2017.01.03
상고대를 보러 덕유산  (0) 2017.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