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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0년

지리산 피아골 일원

by 에코j 2010. 11. 15.

1. 언제 : 2010. 11. 14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직전마을~도투마리골~불무장등~피아골대피소~직전마을

4.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경민, 경필

5. 후기

 

오늘은 피아골 7 암자 산행 때 금대암을 확인하지 못해

그곳에 들려보기로 한다.

피아골의 단풍은 지난주쯤 절정이었을 것 같다.

이제는 쓸쓸하기만 하다.

 

계곡가에 떨어져 있는 낙엽이

지난 지난주의 단풍의 흔적만 보여 주고 있다.

 

 

 

 

 

 

이곳이 최고의 절정인 것 같다.

하지만 인간이 만들어 놓은 고뢰수호스때문에

그림에 어울리지 않는다.

 

금대 폭포에 먼저 도착 기다리고 있는

아우들...

 

 

 

 

 

 

 

 

오늘의 최고의 하이라이트 같다.

 

 

 

 

 

 

계곡이 아름다워 쉬면서 간식도 먹고

맥주도 한잔

 

 

 

 

이 이후부터는 지겨운 너덜지대

정말 짧을 거라는 기대는 무너진 지 오래

오랜만에 온 경민이 얼굴이 변하더니

전부들 힘들어한다.

 

통꼭봉에서 무착대 가는 길로 가다

우측 계곡으로 무조건 내려선다.

그곳으로 내려서니 바로 용수암이 보인다.

 

 

아침에 구례 구조대 산행이 있다기에

동식이와 피아골 대피소에서 만나기로 약속

허기진 배를 쥐어 잡고 산장에 도착해 보니

영복이 형님이 식사를 해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술도 거나해지고 해가 질 것 같아

하산한다고 나서서 기념촬영

 

옛길로 내려오다 보니

예전에 낙서가 많다.

그런데 그것 중에 가장 아름다운 작품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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