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8. 9. 1
2. 어디 : 마실길 2~3코스
3. 코스 : 송포마을
4. 참석 : 노욱, 망가, 정순
5. 후기
매년 내고향 부안 마실길에 핀 붉노랑상사화를 보러 가는데..
금년에 개화시기를 잘몰라 페북친구한테 물어보니
이번주가 절정이란다..
곰소에서 살고 있는 정순이와 연락
내소사에서 만나 함께 가기로..
정순이가 길 안내를 해 아무런 생각없이
성천항에 도착 산행준비를 마치고 산행을 시작할려는데
조금은 이상타..
예전에 시작했던곳과는 차이가 있는데..
아무런 의심없이 산행을 시작..
그런데 상사화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너무 빨리왔나 하고.. 조금더 가면 전망대가 나오겠지 하고 가는데..
하섬전망대가 나온다.. 이상하다 하면서 가는데...
아무래도 잘못된 듯..
해변으로 내려와 해안가를 빽을 하는데..
너무 멋지다..
아니 한번도 보지 못한 멋진길이다.
둘레길을 확인해 보지만..
잘못된 것이 없다..
물이 없을때는 해변으로 걷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될 듯..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확인해도 이상하다.
어쩔 수없이 오룩스맵을 켜고..
길을 확인해 보니..
송포마을에서 시작해야 되는데
우리는 성천에서 시작..
즉 2코스를 걸어야 되는데
마실길을 걷는 사람한테 물으니
이전에 상사화가 조금 있단다.
혹시 그곳이 송포인가요...
예
우리는 3코스를 걸으면서 상사화를 찾고 있으니
내가 미친다.
이제는 감도 떨어지나 보다..
다시 차를 돌려 송포에 들어가
산행을 시작하니...
이제야 알겠다..
상사화가 아름답게 피었네요...
망가님과 정순이는 뭐가 그리 할말이 많은지..
조잘 조잘..
맥문동
변산해수욕장
이곳이 최고의 절정이다.
그런데 잡초 제거를 하지 않아
잡초에 묻혀 꽃이 튀어나지 않네요...
하얀상사화..
위도에서 하얀상사화축제를 하는데
금년에는 꽝이었답니다.
이질풀
배가 고파 고사포해수욕장까지 가는 것은 포기하고
다시 원점으로 빽...
곰소에 들려 새우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구례 아지트로...
핸드폰
쑥부쟁이
하섬 전망대 밑 해변
걷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새우로 점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