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발자취/2018년

불일폭포

by 에코j 2018. 10. 10.

2016.9.25

요즈음 다시 시작된 통증

정말 돌아 버리겠다.

이제는 스트로이드제도 잘 듣지 않는다.

아지트에서 있다,

통증으로 머리가 너무아퍼

머리 식히러 불일폭포를 다녀왔다.

물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을 하면서 갔는데 물이 적당히 있어서

한참 쉬었다 왔네요...


오리방풀


불일평전 입구에 있는 장승

이제는 불일평전의 집도 이번 여름을 넘기지 못하고

지붕이 폭싹한것 같다..


흰고마리


물봉선


흰물봉선

금년에는 흰, 노랑 물봉선을 보지 못했다고

하면서 지나는데 발아래 이놈아가 "나 여기있어요" 하네요..


물도 적당하니 참 좋네요...

한참을 쉬면서 힐링좀 하고

얼마전에








불암에서 바라본

백운산...

이조망 또한 지리 암자 조망중

가장 으뜸이라 생각하고 있음...


사실은

최치원 선생이 완폭대 글씨가 발견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보기 위해 갔는데..

난 찾지 못하고 왔네요..


<퍼온 글>

 최치원 선생이 완폭대 위에서 불일폭포를 바라보며 시를 읊거나 노래를 부르면 학연에서는 청학이, 용추에서는 용이 나와 춤을 추었다고 한다. 불일폭포 아래 학연은 60년대에 어떤사람이 폭포 중간을 훼손하여 메워져 지금은 예전의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청학폭포(靑鶴瀑布)         

                                                  휴정(서산대사)

유월 불더위에 서리와 눈이 내리고
온몸 차갑기가 쇳덩이와 같구나
물소리는 계곡의 심장을 흔들고
폭포의 색깔은 허공의 뼈마저 빼앗아 버리네





'산행발자취 > 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사봉 운해  (0) 2018.10.10
송이버섯  (0) 2018.10.10
20180925 지리산 섬진강 운해  (0) 2018.10.10
코스모스  (0) 2018.10.10
2018년 추석 보름달이 서산너머..  (0) 2018.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