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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9년

다시 형제봉

by 에코j 2019. 5. 30.

1. 언제 : 2019. 4. 6

2. 어디 : 형제봉

3. 후기

금요일 오후 부터 정순이가 온다고 토요일 산행을 해댜된다고 하더니

연락이 없다. 퇴근후 연락을 취해보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술을 먹어서 산행을 할 수 없다는 메세지만 남기고

 

연락이 되지 않아 토요일 아침에 서둘러 구례로

 

구례는 온통 벚꽃 잔치다.

정순이 한테 연락을 했더니 지금 출발한단다.

정순이가 도착하고 둘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벚꽃 구경도 할겸해서 형제봉에 오르기로..

구례는 온 도로가 벚꽃 잔치다.

 

 

아지트에 조팝나무가 만개 날 반겨주네요..

 

 

카톡단체방에서 구례 사진 찍어 보내달라고 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별로다..

 

 

수선화

 

 

 

돌단풍

 

 

천은사 가는길...

 

 

 

 

둘이서 산행을 시작했는데

개구리샘에 정말로 올챙이가 가득하다.

목이 말라 한모금 먹었는데 맛은 일품이다.

 

 

 

형제봉 오름길에 소나무밭

진달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네요..

 

형제봉 정상에서 바라본 화엄사

산벚꽃도 많이 피었네요..

 

 

형제봉 정상에서 한참 쉬고

내림길을 어디로 갈까 하고 고민하다..

아가씨의 피부를 생각해서 왔던길로 빽

 

 

그런데 내려가다 보니 처음 와본길이다.

오룩스 맵을 보니 길이 잘못되었다.

다시 빽 처믐 보는 길이 보여 돌아서는데

원래길하고 이어진다.

앞서간던 정순이가 멈추어 기다리고 있다.

뒤따라 오면서 옷을 못봤야고 물어본다.

나도 보지 못해서 다시 옷찾으로 정상으로..

한참을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나도 다시 빽

한참후에 전화다..

형제봉 정상 밑에서 옷을 찾았단다.

힘든산행이 되어 버렸네요

아지트로 돌아와 보니 병도가 먼저와서 한숨 자고 있다.

한참후에 샘물성, 종신이도 도착

저녁을 준비해서 먹고

하루 마무리

다음날도 구재봉에 갔는데 난 어제밤에 깨진 유리 조각에 발이 베어

산행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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