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0.12.25
2. 어디 : 운장산
3. 코스 : 피암목재~서봉~운장산~서봉~피암목재
4. 후기
크리스마스 3일 연휴인데 코로나-19 때문에 4명 이상 모임 금지, 국립공원, 도립공원은 출입 금지라 상고대를 보러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운장산에 상고대를 보러 가기 위해 집을 나선다.
피암목재 가는 길 약간의 눈이 내린 흔적만 있어 조심 운전, 피암목재 주차장에 도착해서 보니 벌써 주차장에는 10여 대의 차가 주차되어 있고 운장산에 상고대는 보이지 않는다. 산행 준비를 마치고 천천히 산행 시작
서봉 오름길, 눈이 조금 쌓여있어 미끄러워 조심스럽기만 하다. 역시나 오늘도 서봉 오름길은 무지하게 힘드네요. 예전에는 보지 못했는데 오성대 가는 길에 연석산으로 가는 길이라는 이정표가 보이네요.
서봉 도착, 한 팀이 간식을 먹고 쉬고 있고, 상고대는 북사면에만 조금 피어 있네요. 주줄산, 운장산 서봉, 칠성대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정상석에는 칠성대라 되어있네요.
연석산 방향 상고대가 조금 피었네요
동상 방향
운장산하고 동봉 방향
그냥 내려갈까 하다 오랜만에 운장산 정상에 가보기로 하고 출발, 운장산 정상도 예전과 다르게 전망데크를 만들어 구봉산 방향을 조망할 수 있어 좋네요.
운장산 정상에 있는 안테나. 이렇게 상고대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간단하게 운장산을 둘러보고 내려 올 때는 미끄러워서 아이젠을 차고 원점 회귀. 오늘 총 5.19km 3:20분 동안 걸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