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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1년

상고대를 보러 노고단

by 에코j 2021. 12. 9.

1. 언제 : 2021.12.05

2. 어디 : 지리산 노고단

3. 코스 : 성삼재~노고단대피소~노고단고개~노고단~성삼재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5. 후기

 

샘물님은 아침을 먹고 어제부터 건강이 이상하다고 산행을 포기하고 집으로 간다고 하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어제 노고단 상고대가 좋았으니 간단하게 노고단이나 다녀오기로 하고 아지트를 나선다.

성삼재에서 산행 준비를 하면서 노고단을 바라보니 상고대가 정상 부근에만 조금 있다. 오늘도 어제같이 허탕 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천천히 산행 시작. 오름길에 그래도 눈이 있어서 겨울산 같이 보인다.

 

노고단 대피소, 공사 중으로 어수선하다. 이곳에서 잠시 쉬고 상고대가 녹아 떨어지기 전에 보기 위해 바로 길을 나선다.

 

노고단 고개 오름길

상고대가 조금 피었네요.

 

반야봉이 아주 가깝게 보입니다.

 

갑자기 구름이 몰려옵니다.

 

이곳이 최고의 포인트인데 상고대가 조금 아쉽네요.

 

구름모자님

 

상고대를 사진에 담기 위해서는 푸른 하늘이 보여야 상고대가 아름답게 보이는데 오늘은 하늘이 보여 정말 아름답네요.

 

모델을 부탁했더니 모델을 포기하고 사진을 찍고 있네요. 정말 미친다.

 

뒤따라 오던 아가씨들이 화답을 해주네요. 고마워요

 

반야봉 뒤로 천왕봉이 아주 가깝게 보입니다. 노고단 오른 중 천왕봉이 제일 가깝게 보인 날입니다.

 

지리산 천왕봉이 아주 가깝게 보여 다시 한컷

 

아지트에서 노고단을 보고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오르기를 정말 잘한 것 같다.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로 반선에 일출식당에 갔더니 보령에 임우식 선배님을 오랜만에 만났네요. 너무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오늘 총 6.74km를 02:30분 동안 재미있게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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