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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2년

오랜만에 오산

by 에코j 2022. 8. 15.

1. 언제 : 2022.8.13

2. 어디 : 오산

3. 참석 : 임노욱

4. 후기

12일 아침운동을 하러 헬스장에 갔더니 문이 닫혀있다. 무슨 일인지 몰라 내려오면서 생각하니 여름 휴가를 갔는가 보다 하고 내려와서 계단으로 오르면 안내문이 있겠지 하고 계단으로 다시 올라갔는데 안내문이 없어서 실망을 하고 내려오다 비가 와 계단에서 미끄러져 버렸다.

 

엉덩이와 옆구리가 너무 아파 한참 후에 힘들게 일어나 수습을 해보지만 통증이 아주 심한데 뼈가 잘못된 것은 아닌 것 같아 다행이다.

 

오후에 아지트에 내려가 무를 뽑아 버리고 다시 무 씨앗을 뿌리고 너무 더워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가만히 앉아서 책을 읽으며 보내고.

 

13일 아침 더 더워지기 전에 몸 컨디션도 확인할 겸 오산에 오르기 위해 죽연마을로 이동 산행을 시작한다. 몸은 엉덩이 통증 때문에 걷기는 힘들지만 쉬엄쉬엄 산행 시작.

 

이곳 삼거리에서 오산 동주리봉 쪽으로. 문척면에서 만든 사성암 안내판은 퇴색되어 글이 잘 보이지 않네요.

 

계요등

 

사위질빵

 

이런 돌탐길을 3번 꺾어 길은 이어진다.

 

드디어 한 번도 쉬지 않고 사성암에 올랐네요. 하나씩 설치하더니 12지신이 다 완성 되었네요.

 

사성암은 의상, 원효대사, 도선, 진각국사 4명의 고승이 수도하여 사성암이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한가지의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고 하여 소원바위로 불린다.

 

 

구례읍내 모습

 

오산 정상에서 인증사진

 

오산 정상의 전망대

 

섬진강 하동 방향

 

섬진강 구례읍내 방향

가을이 오고 있나 봅니다. 무릇이 피었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체력체크를 위한 오산 산행을 마치고 점심때 함께 근무했던 박준순씨가 와 압록에 가서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하루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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