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만추

1. 언제 : 2007.10.27

2. 어디 : 대둔산

3. 코스 : 용문골-칠성대-주능-배티재

5. 후기

번개산행 공지란을 보니 대둔산에

간다기에 아중리에 나가 기다리니

양수당님 부터 도착한다.

09:05분에 출발하여 가는데 환휘형님이

용진면사무소에 기다린다고 해서.

만나 한차에 타고 대둔산을 향해 출발 한다.

대둔산

 

인산인해다.

대둔산 다니기 시작한지가 20년이 넘었건만..

용문골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것은 처음 본다.

추모비에 들여 수근이와 영제한테

담배한까치 주고...

산행시작...

그런데 중간에 있는 단풍나무가 정말 아름답다..

앞으로 단풍이 기대된다.

용문사에서

 

어머님에게 인사를 드리고

식수를 보충하면서 한참을 쉬었다 다시 오른다.

샘물님은 개구멍으로 가자는데..

여자분들이 무서워 할것 같아..

기존 등산로를 택하여 오른다.

 
위문공연이 있는 암장옆이다.

그런데 이렇게 단풍이 아름답다.

 
우리가 만든 백두길 옆에 있는

작살나무열매...

우리의 비상식수 보급장소에서

무당들이 무슨굿을 하고 있다..

이분들이 기도하는곳

뒤에 보면...

정말 비밀스런 샘이 있는데..

 
칠성대 전망바위에서 본 대둔산의 모습

정말 아름답다..

20년 넘게 다녀봤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은 처음이다.

맨날 대둔산에 들어 올때는 바위만 하러 다녔으니..

단풍이 멋있는지 알 수 있남...

한팀이 대간길을 오른다..

 

그런데 선두를 오르시는 분이 처음길이라 그런지

무지하게 힘들게 오른다.

바라보는 난..

손에서 땀이 다난다..

에고 무서워~

 
어떤분이 바위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길레 아저씨는 어떻게 그렇게 잘아아요 하고 물어봤더니

모당가버린다.

그분 말씀에 따르면..

거북이가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의 바위란다.

잘 보세요...

꼭 그렇게 보이죠..

대한민국 지도 바위랍니다..

 

38선도 보인다네요..

잘 보세요..

칠성대에서 3분의 아우성에

 

머리좀 아프다..

내려서는데..

단풍나무 사이로 보이는 대둔산의 기암 절벽이

너무나 멋지다..

아파트 바위를 지나서는데..

 

찍사분들이 카메라를 들이 데고 있길레

나도 올라가서 한방...

그런데

멋지남유..

 

 

주능으로 오름길..

노란 단풍나무와 햇볕의 아름다운

조화에 한참을 바라보다...

뒷모습을 담아 봤는데...

별로 인것 같습니다.

주능바로 전에 단풍이 멋져

한번 쉬고...

다시 주능에 오른다.

주능에서 본대는 옥계동으로 가고..

나와 환휘형님은

배티재로 방향을 잡아 내려서기로 하고...

본대와 헤어진다.

 
신선봉 모습이다.

 
신선바위 뒤쪽의 계곡이다.

정말 만추다...

금남점맥 능선이다.

 

정말 멋지죠...

대둔산 차량인파..

 

걱정입니다.

억새사이로 보이는 개척탑입니다.

 

 
외롭게 피어있는 쑥부쟁이

배초향

 

 
누리장나무 열매

 
쥐꼬리망초...

 

 
산국

 
까실쑥부쟁이

주능에 내려서보니..

도로가 온통 주차장이다.

차량을 회수...

전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