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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6년

20061029 지리산 얼음골

by 에코j 2006. 10. 30.

1. 일시 : 2006.0.28~29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반선-얼음골-달궁
4. 참석 : 전주 : 노욱, 종신, 망가, 병옥, 미옥, 승진 전제 : 발자국, 강산, ??, 미래+2
5. 후기
올여름에 전제와 산행을 계획했으나 비로 산행은 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고 말았는데 2년만에 완도의 강산형님과 발자국형님이 지리에 오신다기에 뱀사골에 점방문을 닫고 들어 갔더니 홍빈이까지 합류하니 뱀사골 큰 주차장이 시끌벅적지근하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하는데 코펠이 없어서 쇼를 한다. 그통에 시샤팡마을 성공하고 온 홍빈이가 어린양을 부리더니 망가님이 흰머리를 뽑아주고 있다.

가셔브롬2에 이어 시샤팡마를 성공한 한국장애인7대륙원정대장 김홍빈.

오랜만에 만나 전제는 7암자로 우리는 얼음골로 출발하기 전에 기념촬영

뱀사골 주차장에 옛길을 따라 간다. 단풍은 물가라 그런지 정말 멋지다..

막영장 입구 다리에서 본 뱀사골의 모습

임도를 버리고 우리는 자연탐방로를 택하여 오르기 시작하는데 단풍의 향연이 시작되기 시작한다.

자연탐방로의 단풍

망가언니의 감탄사 와~ 이쁘다. 와~ 멋지다. 와~ 뱀사골 단풍이 이렇게 멋있는줄 몰랐네. 와~ 뱀사골에 이런길이 있었네요. 감탄사에 미옥언나와 나는 덩달아 흥분이 될 지경이다.

탐방로를 함께 오르는 미옥, 승진, 망가.

망가 나중에 전시회할때 쓸려고 그러니 잘 찍어다라는 압박에 인물사진을

이사진은 잘된것 같은데 아마추어라 잘 모르겠다 역광으로 잡아본 지리 뱀사골의 단풍 이사진도 잘 된것 같다.

빨간 옷을 입은 미옥 붉은 단풍속에 서있으니 선녀가 따로 없네

함박골 초입에서 등산로를 버리고 우리는 얼음골로 들어선다... 지리99에서 이삼규님이 얼음골을 올렸던데.. 리본을 달아 놓고 가셨네..

언젠가 광속단 프로켄타님의 산행기에서 x폭포라 했던 곳인데 정말 멋지다.

이사진도 좋은것 같은데

두 번째 나타난 폭포다. 이곳 소에 배수로가 없어서 낙엽이 가득했는데 병옥이의 배수로 공사후에 낙옆이 많이 빠져 나갔다.

어수리의 씨앗

이 두갈래로 나누어 진다. 우리는 왼쪽으로 들어서는데.. 조금 오르면서 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 원시림 13시가 넘어서 주능에 올라서니 연하천산장 옆에 있는 헬리포터다. 이곳에서 걸판진 중식을 한다.

명선북릉 내림길에 있는 굴참나무. 아마 내가 본 굴참나무 중 가장 굵은 크기인것 같다. 연출에 협조해준, 구름모자, 병옥, 승진아 고맙데이~

억새도 멋지고

능선의 단풍도 아주 멋지다.

내림길에서 두사람을 만난다. 먼저 내려가도록 길을 양보하고 쉬었다. 내림길을 계속하는데 먼저간사람들이 쉬고 있다. 우리는 달궁삼거리로 내려서는 삼거리에서 후미를 기다리고 쉬고 있는데 날 아는 체한다. 자세히 보니 레모나다. 에고 미안해서 시리 차를 가지고 와운까지 왔다기에 승진이를 먼저 내려 보낸다.

와운마을이다.

와운마을에서 바라본 와운계곡

와운교에서 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승진이가 온다. 그런데 다른팀이 환자가 있다고 함께 가기를 부탁 3명을 더 태우고 반선으로 내려온다. 일출에 들렸더니 7암자팀은 진즉 끝네고 갔을거라 생각했는데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기쁜인연님 일행이 먼저 내려와서 저녁을 먹고 계시더니 우리에게 맥주를 사주어 시원하게 마시고 냄비 비빔밥으로 뒷풀이를 하고 오랜만에 만난 형님들과 작별을 고한다. 함께한 산행 무척이나 즐겁고 행복했구요 다음에 다시 지리에서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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