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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2년

추위에 떨다 내려온 바래봉

by 에코j 2012. 12. 24.

 

1. 언제 : 2012. 12. 22

2. 어디 : 바래봉

3. 참석 : 노욱, 망가

4. 후기

 

21일날  전주에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

산간지역에는 눈이 내렸다는 소식에

멋진 바래봉의 상고대를 보기 위해 길을 나선다.

 

 

그런데 운봉에도 눈이 없다.

운지사 까지 차로 올라 갈 수 있을 정도니

눈은 없구 잔뜩 낀 구름때문에 올라도 별것이 없을 것 같아 고민하다 오른다.

 

임도가 얼어 길은 미끄럽고 눈도 없어서 내려가 버릴까 하다.

혹시하는 기대를 가지고

바래봉 샘까지 가보기로 한다.

 

아침부터 상고대가 피기 시작하나 보다.

 

 

바래봉 샘터 가는 길

별것이 없네요..

 

 

 

 

 

잠깐 하늘을 보여주더니

이게 전부다.

 

망가님은 추워서 어쩔 줄 모른다.

너무 추워 바로 하산

 

운지사 내림길에서 뫼가람을 만나

인사를 하고

 

바로 구례 아지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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