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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4년

변산바람꽃 보러

by 에코j 2014. 3. 10.

1. 언제 : 2014. 3. 1

2. 어디 : 변산

3. 참석 : 노욱,샘물,양수당,미옥,솜리댁,복례,정순

4. 후기

몇주전부터 변산바람꽃 소식이 인터넷에 올라오는데

바쁜 일정때문에 가볼수 없어서 마음만 급하다.

 

그래서 나선길 당초에 신청자가 없어 솜리댁과 둘이가는 줄 알았는데

금요일 오후에 갑자기 7명으로 참가자가 늘어났다.

 

부안 시장에서 익산에서 출발한 팀과 만나 쭈꾸미를 2Kg 사가지고

청림마을로

 

청림마을에 도착하니 곰소에 정순이가 벌써와서 기다리고 있다.

 산행을 준비하려는데 주차장에 이상한 차가 보인다.

 

갈지 말지를 고민하고 있는데 멀리서 아저씨들이 내려온다.

그런데 그중에 아는 사람이 있어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한팀이 또 올라온다.

 

산행 못하게 하는 것을 보고 철 수 준비를 하고

나중에 다시 길을 나선다.

오늘 부터 산불방지기간이라 입산통제란다.

 

 청림마을의 쇠뿔바위봉 코스도 이제는 개방이 되었나 보다

마을 입구에 주차장도 새롭게 만들어 놓았다.

 

가뭄이 심한지 계곡에는 물이 거의 말라버렸다.

 

 드디어 첫번째로 만난 변산바람꽃이다.

 

 

변산바람꽃

봄의 전령사

하지만 우리고장 변산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더 아름다운 지도 모른다.

 

 분홍노루귀

 

 

 

 흰노루귀

노루귀는 가는 솜털이 노루귀의 털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색깔은 세가지다.

분홍

그런데 난 청노루귀는 보지 못했다.

 

 

 

 현호색

이놈을 못보고 올라가는데 뒤따라 오는 미옥이가

현호색을  봤다기에 다시 내려가서 찍은온놈

 

 

 변산바람꽃을 보러 매년오는데

금년에는 최고의 절정에 온듯하다.

이렇게 많은 개체가 한꺼번에 피는 경우는 처음 본듯하다.

 

 

 

 멋지죠

꽃바람난 변산 아가씨들

 

 

 

 복수초 밭도 만났지만

응달이라 이놈아만 조금 핀듯하다.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요즈음 젊은 사람들 이야기 할것 없는듯하다.

어른들도 쉬었다하면 전부 스마트폰을 보느라...

 

원효굴로 해서 하산

하루 산행을 마무리..

함께한님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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