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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4년

형제봉 철쭉

by 에코j 2014. 5. 7.

 

 

1. 언제 : 2014.5.6

2. 코스 : 활공장~철쭉밭~활공장

3. 참석 : 노욱,망가,미옥,샘물+1,범바우,한맨,운풍,정재

4. 후기

갑자기 한맨님이 원강재에 온단다 그래서 그곳에서만나기로 하고 남해에서 나오는데

삼천포가는 길이 한시간 이상 밀러 죽을지경이다.

삼천포에 나와서 보니 왜 밀리는 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삼천도 시장에 들려 회를 떠가지고

 원강재 입구에 도착할쯤

한맨님 전화, 길을 잘 모르고 지나쳐 버려 악양에 있단다.

 

입구에서 기다려 함께 원강재로 오른다.

오늘도 원강재에는 차량이 10대 정도 있다.

 

어제밤에 당한 수모를 또 당하지 않기 위해 쉘터를 가지고 갔는데

바람 추위 장난이 아니지만 그래도 쉘터가 있어

칼바람도 피해 즐겁게 저녁을 먹고 놀다.

잠자리에 든다.

 

그런데 바람이 불면 텐트에서 얼음이 떨어져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을 지경입니다.

 

아침 일출을 카메라에 담아보지만

나의 실력으로 일출, 일몰사진은 아닌것 같습니다.

더 많은 노력과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듯..

 

 

아침을 먹고 다 함께 형제봉의 철쭉을 보러 나선다.

형제봉의 철쭉을 보러 4~5번 온듯한데

항상 빠르거나 늦어서 한번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성공할지 의문을 가지고 가는길..

 

원강재에서 형제봉 가는 길은 철쭉과 노랑제비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다들 어제밤 잘들 잣는지 가는 길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정재가 있어서 다들 배꼽이 빠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한맨님

 

망가님

초팔일이라 공식휴가라고 즐겁답니다.

 

철쭉이 정말 아름답게 피었네요

 

 

족두리풀

 

룰루랄라

꽃구경하러 산책가는 길

 

흰철쭉

산에서는 처음 보는 듯합니다.

 

원강재에서 성제봉 가는길..

말풀이 있어 이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악양벌판과

섬진강이 보입니다.

 

샘물님과 형수

 

벌께덩굴

 

철쭉제단을 지나서 보니

형제봉의 철쭉밭이 보입니다.

조금 이른듯하지만 만개라고 해야 좋을 듯합니다.

 

 

 

 

 

진사님이 한분이

저 밑에서 올라오고 계십니다.

 

 

 

 

 

 

 

 

 

 

 

 

 

 

 

 

 

 

 

꼭 뭐같은데

뭐같이 보이나요?

 

 

애기풀

 

 

 

철쭉구경을 원없이 하고

다시 빽~

텐트를 철수 하는데 트럭이 한데 올라오더니

텐트를 철수 하란다.

원강재 cctv에 사람들이 막영을 하고 있어서

군청 상황실에서 올라왔다니..

이곳도 자유롭지 못하군요...

 

내림길은 상원사로

제가 본 녹차밭 중에 가장 아름답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아지트에서 보투해온 개발딱지 취와

애기상추로 점심을 맛나게 먹고

3박4일간의 황금연휴를 나름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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