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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4년

노고단 야생화 투어

by 에코j 2014. 6. 3.

 

 

1, 언제 : 2014. 6. 1

2. 어디 : 노고단 일원

3. 참석 : 노욱, 망가

혼자 산에가는 것은 항상 힘들다.

둘이면 전날 혹은 아침에 어디를 갈지를 결정하고 실행하면 되는데

혼자서 산에 가는 것은 시시때때로 변한다.

당초 왕시루봉에 민백미꽃을 보러갈 계획이었으나

새벽에 혼자 산에 오른다는 것이 귀찮아 포기

가장 만만한 노고단에 오르기로 한다.

 

 물참대

산행의 목적보다는 고산의 야생화를 보기 위함이

오늘 산행의 목적이다.

가면서 길가에 핀 야생화

아름답다.

 

 함박꽃나무

개체수가 이렇게 많았나 할 정도로

지금 한창이다.

 

 노린재나무

 

 승마

 

 

왕시루봉의 민백미꽃

대안으로 생각난놈이 바로 이놈이다.

매년 이맘때 가서 보는 놈이지만

군락지는 사람들의 발에 눌려

조금씩 줄어 들고 있다

 

 나도재비난

 

 

 

 

큰앵초

처음에는 높은 곳에 있어서 늦게 피나 보다

생각했는데

잎을 보니 봄에 피는 앵초와 잎이 다르다

참 야생화를 찾아 다닌지가 몇년인데

이제야 큰앵초의 구분법을 알았으니

대충 머리에 담는 습관의 악습인듯하다.

 

 

 

 

 금강애기나리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무, 꽃 중에 붙은 이름중에

제일인것에는 항상 금강이라는 이름이 붙지요..

이놈도 나리중에 최고인가 봅니다.

금강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으니

 

 

 쥐오줌풀

 

 

 

미나리아재비

 

항상 개체가 한두개씩 있어서 예쁘다는 생각을 별로 많이 안해봤는데

군락지를 이루어 피는 놈을 보니

예쁘다는 생각에 한컷..

 

 

 붉은병꽃

 

 

 참꽃마리

 

노린재나무

 

 

 

딱총나무

 

 

 큰앵초

 

병꽃

 

 

붉은병꽃

 

풀솜대

 

 노린재나무

 

 

 민들래홀씨

 

 할미꽃

 

 

물참대

 

노고단 정상을 오를까 말까 고민하다

아저씨가 지키고 있어 오르지 못하고

눈치만 보다 눈이 너뭄 많아 오름을 포기

 

지난주에 노고단 혹은 반야봉에 올랐다면

철쭉을 볼 수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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