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국여행

마닐라 근교 투어

by 에코j 2015. 11. 18.

마닐라 근교의 관광지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듯하다.

인터넷을 서핑을 해보았더니 따가이타이와 팍상한 폭포 두개정도 가볼만한 곳이 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한국에 여행사에 두개의 상품을 계약 돈을 송금하고,

차량비용은 여행상품하고 현지에서

우리가 직접렌탈하는 경우 비용차이가 커서 직접 렌탈...

아침 07:00에 만나 출발하기로... 



타가이타이는 마닐라 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64km 떨어져 있다.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첫 도착지는 화산이 보이는 전망대이다. 수억 년 전 화산이 폭발한 뒤 길이 25km, 폭 18km에 이르는 거대한 따알호수(Taal Lake)가 형성됐다. 

1964년 화산이 다시 폭발했고 이후 40여 차례 폭발이 이어졌다. 호수 안에는 새로 분화구가 형성되는데 이 화산이 그 유명한 따알화산(Taal Volcano)이다. 세계에 몇 안 되는 복식 화산. 그리고 지금도 활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화산이다. 

타가이타이의 뜻은 ‘아버지의 엉덩이를 걷어차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예부터 이곳에 불효자가 많이 살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름과 달리 타가이타이 화산은 마치 자녀가 부모의 품 안에 들어온 모습이다. 엄청난 호수 안의 작은 화산은 산전수전을 겪고 돌아온 탕자의 모습처럼 평온해 보인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인가 보다.

한글로 이정표가 되어있고, 들어가 보았더니 하나 모두 투어와 연계되어 있는듯..

한국사람이 있어 대화가 가능...

예약했다고 했더니 자기들은 예약손님이 없단다.

그래서 어제 우리가 인터넷예약을 마무리 하고 돈을 송금했다고 했더니

그런 여행사를 모른단다.

또 당했군...

하면서 허퉁허니 있었더니.

현지인 아줌마한테 물어 보니까..

미스터 리로 예약이 되어있단다..

이런 왠수..

 

이곳에서 호수 안에 있는 섬까지 이동하기 위해서는 이배를 타야 한다.



저앞에 우측에 있는 분화구 있는 섬이

1964년 최근에 폭팔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분화구란다.



15분정도를 배를 타고 가는데

가운데 들어서니 파도도 있는 듯하다..






도착하니

점심을 물어본다.

예약에 점심이 포함되어있는지 확실하지 않아 대충 얼버무리고

말을 타기 위해 이동.




현지인들이 말을 몰고 안내를 한다.

이섬에 말이 300필있고.. 말과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관광객 안내를 하게 된단다.

저 마부는 29살 아이가 3명인 아줌마이고

나의 마부는 16살 먹은 고등학생이었다.

 


조랑말을 타고 1시간의 여행을 한다. 600m 정상에 다다르면 꼭 백두산의 천지처럼 큰 분화구가 나타난다.

길이 험난하고 땀도 흐르지만 시원한 바람에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거대한 호수 안의 또 다른 화산 따알 화산의 분화구를  바라본다. 

 

하지만 이곳에 도착하자 마자 힘들었으니 마부에게 음료수 하나 사주어야 된단다. 그리고 말도 주어야 된다나.

이래저래 요구사항이 많다.

분화구에 올라서면 야자수를 먹으라고하고..

더 황당한 것은 골프채와 골프공을 가지와서

스윙을 하라고 권유한다...

나참 별것을 가지고...

 

따알 화산
따알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미니 화산이고 작은 화산섬 안에는 또 하나의 다른 화구호가 보이는 이중 구조의 화산입니다. 또한 전망대 주위에는 말이나 조랑말을 타고 관광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고 그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수십 개의 과일 노점상에서는 형형색색의 열대과일을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멍키 바나나와 파인애플의 주 생산지역으로써 어디를 가도 과일 판매 노점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서 검은 자갈 같은 것을 말리는데 바로 이 것이 원두커피고 이 지역의 특산품이기도 합니다. 더욱더 진진한 코스는 그 밑으로 내려가 카누로 호수를 통과하여 섬에서부터 분화구까지 말을 타고 등정하는 게 아주 인상적입니다. 화산을 오를 때는 땅에서 수증기가 나는 곳을 곳곳으로 볼 수 있으며 분화구의 천지는 더욱더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러고 다시 말을 타고 내려왔더니

점심을 준비해놓고 있어서

한국식 삼겹살로 맛난 점시을 먹고..

다시 배를 타고... 빠져나왔다...

 


팍상한 (Pagsanjan Falls)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약 105Km 떨어진 팍상한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이며, 막다피오강 상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1688년 자치시가 되었다가 1858년까지 라구나 지방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팍상한은 LAGUNA(라구나)에 위치한 작은 마을입니다. 면적은 약 43.7sq.Km이며 14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개의 강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팍상한의 의미가 '분기(分岐)한 곳' 또는 '중대한지형'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곳은 일반적인 필리핀 계절과는 사뭇 다른데 3월에서 6월까지 건기이고 7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에 해당합니다. 2월은 아주 적당한 기후로 아주 건조하지도 않고 습하지도 않은 적당한 기온 분포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이곳엔 많은 천연 온수들이 있습니다. 한편으로 이 고장은 쌀 생산과 코코넛 재배에 좋은 비옥한 토지를 가지고 있고, 가내 수공업으로 봉제, 조각, 야자탄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스페인지배와 미국 통치 시대에는 이곳 팍상한이 보석가공과 파인애플 잼등 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였으나 현재는 관광지로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관광성 자료에 의하면 매년 수 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팍상한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팍상한 이라는 말은 원래 PINAGSANGAHAN (피나그상하한)인데, 스페인 식민지 개척자들은 이것이 3음절 이상의 발음이어서 발음상의 어려움 때문에, 스페인 이름인 PAGSANJAN(팍상한)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고장에는 "DIG IN ANY PART OF OUR TOWN, AND YOU'LL STRIKE WATER NOT GOLD. GOLD IS VALUABLE : BUT TO A THIRSTY SOUL, WATER IS MORE VALUABLE". 
"우리 고장의 어느 곳이라도 파게 되면, 금이 아닌 물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금이 가치가 있을지 모르지만, 목마른 자에게는 물이 더 가치 있는 것입니다" 라는 말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팍상한 에서의 규칙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대표적인 예는 방카(카누)를 움직이는 뱃사공들은 협회가 있어 항상 순서대로 손님을 태운다는 것입니다. 팍상한에 있는 방카는 약 800여대 뱃사공은 2000명 정도입니다. 방카라고 불리우는 통나무배(카누) 뱃사공 2인1조 ,손님 2인 1조로 강 하류로부터 상류까지 약 1시간 20분 정도를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 깎아지른 듯한 계곡과 바윗틈 사이사이를 발바닥으로 차고 올라가는 뱃사공의 모습에서 팍상한 계곡관광의 희열을 느낍니다. 심지어 물이 없는 곳에서는 배에서 내려 앞에서 끌고 뒤에서 미는 뱃사공들의 땀방울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듭니다. 여러개의 바위틈을 지나다 보면 우기에는 하류에서 상류까지 3-4km 남짓 되는데 바위틈에서 나오는 폭포수가 15개는 넘을 듯 합니다.어느덧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것도 맨 꼭대기 폭포에 도착하면서 끝이 납니다. 웅장하게 내리꽂히는 폭포수 아래 대나무로 만든 뗏목이 있습니다. 폭포안쪽에 줄을 매달아 뗏목을 타고 폭포물을 맞으며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데 성공 .흠뻑 젖은 몸으로 다시 동굴을 빠져나올 때의 희열이란... 이곳 팍상한 이라고 하는 데는 많은 영화촬영의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영화로는 " 킬링필드", "풀래툰", "지옥의 묵시록", "여명의 눈동자" 등이 있습니다.




세계 7대 절경의 하나에 속하는 팍상한 폭포를 보기 위해 길을 나선다.

팍상한 폭포는 필리핀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진짜 이름은 Magdapio 폭포. 마닐라 동남쪽 105km지점에 있는 폭포로 낙차가 40m에 이른다.

'방카'라는 통나무 배에 올라 사람의 순수한 힘으로 밀고 끌며 열대림을 대략 한시간 정도 거슬러 올라가면서 폭포수가 쏟아진다.

그중 가장 큰 폭포가 팍상한(Pagsanjan) 폭포이며, 폭포를 보고난 후에 급류를 쏜살같이 내려오는 스릴 만점의 급류타기가 유명하다. 이곳은 또한 "지옥의 묵시록", "플래툰" 등 영화의 촬영지로 사용된 곳이기도 하다.

 

선착장에 도착했더니 비가와서 관광청에서 물이 불어 폭포까지 못하게 한단다.

그래서 갈수 있는곳 까지 갔다 오기로 하고 신발도 빌리고 배를 탄다.

 








이곳에 팍상한 폭포라고 한다.

하지만 진짜폭포는 이 위에 있는데..

오늘은 갈 수 없어서 이곳까지만...




내려올때는 아주 빠르게..

그리고 지나가는 모터보트와 줄을 이어서 쉽게 내려온다.


다시 선착장에 도착했더니

한국사람 한팀이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서 100패소씩 팁을 주고..

다시 마닐라로..




'외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사천성 사해자산 사진(1)  (0) 2016.01.12
중국 사천성 사해자산 산행기  (0) 2016.01.12
필리핀 마닐라 시내관광  (0) 2015.11.18
호도협 트레킹(8일차)  (0) 2013.07.24
호도협 트레킹(7일차)  (0) 20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