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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발자취

남도 투어

by 에코j 2016. 12. 30.

6,6일(월) 현충일 때문에 3일 연휴...

산악회 회원분들은 강원도 인제이 있는 아침가리, 방태산에 간다고
함께 가자는데 지난주 강원도 울릉도 독도 현장학습을 다녀온후라

앉아 있는것 조차 허리가 아파

다시 차를 타고 강원도에 간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가는것을 포기 하고...

구례 아지트로...

앵숙이 가족이 아지트와 함께 포현이 축사 공사현장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약속

점심을 먹고 현장에 가서 보니

건축비가 17억이라니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규모가 엄청나다.

다들 바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대견 스럽고 자랑스럽기 까지...

공사현장에서 나와 저녁에 만나기로 하고

우리는 송광사, 낙안읍성 순천마을 투어...

투어후에 포현이를 만나 벌교 시장에서

저녁을 먹고

포현이 집에 들려 차한잔


송광사

난 개인적으로 송광사 보다

선암사의 아기자기함이 더 좋아한다...


앵숙이 가족과 함께 포현를 만나 점시을 먹고 축사공사현장에 들렸다

저녁에 만나기로 하고

우리는 송광사로...



어느분이 이곳이 그 명한 돌다리 알려주는데 

선암사 승선교로 착한 듯...


나리







염불하는 모습이 너무 엄숙해 사진을 찍었더니

스님이 사진을 찍었다고 눈을 부릅뜨고 바라본다.

찔려서 사진을 지웠는데

한장이 남아 있네


접시꽃 당신


젊은 이들 같이 셀카로...

그래도 잘 찍네...


어느 아줌마가 그유명한 돌다리라고 찍어준 사진..








에고 나들이 하는것도 함들어 죽것네..

그래서 젊어서 여행을 다녀야 된다네...


나이든 사람하고 여행을 하다보면

난 전에 와봤어

난 여기서 기다릴 테니 다녀오게...

이러기 전에 움직여야 되는데

나도 기다림이 더 좋으니...

나이를 먹었지요...




산딸나무꽃

지금이 한창입니다.



송광사를 나와 낙안읍성으로

이곳도 연휴덕으로 사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 입장료에 놀랐다..

4000원..


상당히 큰 장기판...

서서 장기를 두고 있는 모습을 보며

훈수좀 하다 왔다.




낙안읍성에서

순천만 습지로...


입장료 장난 아님..



순천만 습지는 여러번 왔는데

이번같이 사람이 많기는 처음..

하지만 대한민국에 하나뿐이 특이한 갈대습지...































순천만 투어를 마치고 벌교읍에서 포현이를 만나

우리가 먹자는 꼬막정식은 맛이 없다고...

자기 단골집에서 꼬막, 맛, 낚지로 저녁을...

꼬막까는 기계를 처음 보네요...

나름 맛은 있었는데

꼬막이 제철이 아니라

별로..



식사후 새로 산 포현이 집으로...

축사에 소가 30마리...

밥을 주고...

집에서 차한잔하고

순천투어를 마치고

다시 아지트로...



다음날 아침에 아래집 정호를 불러

매실나무 전지하는 방법을 좀 배워 가지고

칙칙한 매실 나무를 시원하게 전지...

그리고 다시 정호집에 들려 살구좀 따가지고와서...

아침식사...


죽순을 한보따리 삶아가지고 떠나는 앵숙이한테...


떠나고 난 후 썰렁한 아지트..

혼자 놀다...

3일 연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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