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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2년

선운산 단풍산행

by 에코j 2022. 11. 9.

1. 언제 : 2022.11.8
2. 어디 : 선운산
3. 코스 : 주차장~마이재~수리봉~소리재~도솔암~선운사~주차장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5. 후기
아지트에 양파를 심고 날씨가 너무 추워 방에서 쉬고 있는데 종신이 부부가 갑자기 놀러와 함께 저녁을 먹고 8일 선운사 단풍산행을 가기로 약속

10시에 선운사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난 점심에 먹을 김밥을 편의점에서 사가지고 운동을 마치고 선운산으로

오늘 산행은 마이재로 올라 수리봉을 거쳐 도솔암으로 내려오기로 하고 산행 시작, “11.1~12.15 가을철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하지만 무시하고 등산로로 들어선다. 이 길은 2009.11.14 전라북도 IT업체 40명의 대표들하고 이 길을 걸어 보고 오늘 다시 왔으니 정말 오랜만에 걸어 보는 길이다.

 

이 길에 꽃무릇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았고 다리가 불편한 종신이가 무척이나 힘들게 주능선에 올라 산행계획을 수정할 건지 논의를 해보지만 갈 수 있는 곳 까지 가다. 너무 힘들면 중간에 탈출하기로.

 

주능선은 호남정맥 능선길이라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등산로가 아주 좋네요. 초입에서 마이재까지 2.7km, 삼거리에서 마이재까지 1.21km, 마이재에서 수리봉까지 0.7km,

국립지리원 지도에는 선운산이라고 표시되었는데 정상을 수리봉이라 하나 보다.

해리 방면, 멀리 서해바다가 보이네요.

견치산(개이빨산) 입구다이곳은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된다. 우리는 여기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견치산은 생략하고 바로 소리재로 향한다. 소리재에서 능선을 버리고 용문골로 내려선다.  

 

젊었을 때는 선운산 사자바위에 암벽등반을 하러 많이 들어왔는데. 지금은 옛 생각하며 마우스클라이밍만 한다. 낙조대는 생략하고 바로 도솔암으로

 

용문굴

단풍구경에 취해있는 여인의 뒷모습

용문굴을 빠져 나와서 뒤돌아 본 모습

선운산 단풍은 오늘이 최고의 절정인 것 같습니다. 너무 아름답네요.

말이 필요 없네요.

너무 멋지죠.

지나 가는 사람도 단풍구경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스님도 단풍구경하며 수행을 하시나 봅니다.

도솔천에 단풍 너무 멋져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전라북도에 단풍이 멋지게 드는 곳이 내장산, 선운산, 강천산인데 금년에는 내장산은 못 가봤다.

 

이렇게 선운산 단풍구경 산행을 마치고 일균이가 사용하던 컴퓨터를 종신에게 주었는데 고장이라고 해서 가지고와 수리업체를 불러 고쳤는데 메인보드, 하드가 나가 수리비가 18만원이나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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