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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2년

천관산 탑산사

by 에코j 2022. 11. 18.

1. 언제 : 2022.11.13

2. 어디 : 천관산 탑산사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님

4. 후기

오늘은 어디를 갈까? 고민하는데 장흥에 메타세쿼이아 길이 멋있었는데 가을에는 한 번도 보지 못했는데 보러 가보자고 샘물님이 이야기를 꺼낸다. 그래서 장흥까지 간 김에 탑산사에 지리산에 공기바위 같은 바위가 있다는데 그것마저 보고 오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앞집 정호네 감 수확이 한창이다. 바람개비 4박스, 혜경이 5박스, 샘물님 2박스를 사서 박스포장을 해주고

지난 10.14일 걸어둔 감은 걷어 들여 나누고

오늘은 남은 감은 곶감을 만들기 위해 150개를 깍아서 걸어 두었다.

 

올해는 감이 풍년이란다. 예상했던 것 보다 감 수확을 많이 해 포장할 박스가 부족하다고 아우성이다. 작년에는 한박스에 25,000원에 샀는데 금년에는 15,000원을 주고 샀다. 

  

장흥 가는길 선암사 들어가는 입구에 도로에 가로수가 감나무 인데 나름 운치가 있네요.

 

거리는 진안의 메타세쿼이아 길보다 길이가 훨씬 길어서 드라이브 하면서 구경은 할 만한데 원근감이 없어서 사진은 별로다.

 

이곳을 왕복하면서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어보지만 사진은 별로다. 아직은 알려지지 않아 방문객도 많지 않고 드라이브하면서 구경은 할 만한 곳이다.

 

다음은 천관산 탑산사를 보러 가기로. 주차장에 주차를 엉망으로 한 차 때문에 어렵게 주차를 하고 탑산사(큰절)을 향해 출발, 중간에 있는 반야굴

 

 

아육왕탑 연화동서쪽 꼭대기에  있으니 거석이 겹쳐져  오층을 이루어 공중에 외로이 서 있다. 청람이 반쯤 거둘 때에 계곡 저쪽에서 멀리 바라보는 으뜸인데 참으로 절관이다. 탑 아래쪽의 조그마한 석대(石臺)는 가섭(迦葉)이 쉬던 돌이요. 그 동쪽 아래 석봉(石峯)이 나즈막히 길게 연달아 있는 곳을 가섭봉(迦葉峯)이라한다. 선조시대(宣祖時代)에 탑 상층(上層) 절반이 무너져 떨어졌다.

 

 

탑산사는 호남 5대 명산의 하나인 천관산 8부 능선에  위치한 사찰이며 존재 위백규의 「지제지」에 천관산 89개의 암자 중 중심 역할을 한 곳으로, 탑산사의 내용은 「석보상절」 「동문선」에 기록되어 있으며 부처님 사리를 모신 아육왕탑이 있는 한국불교가 태동한 성지이자 남방불교의 전래지로 알려져 있다.

서기 800년(신라 애장왕 1년)에 통영화상이 창건하여 아육왕의 연기설화와 관련된 팁 동쪽에 사찰을 세우고 이에 연유하여 탑산사라 이름 하였다고 「동문선」에 나타나있다.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초기로 추정되는 탑산사 석등과 금동여래입상이 남아 있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스님한테 한국불교의 태동한 곳이 이곳이라 하는지 물어 보니석보상절」 「동문선책을 가지고 근거자료라며 보여 주며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었는데 잘 모르겠다. 다시 들어보는 남방불교 북방불교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었고 부처님 진시사리가 84천개라는 사실도 배웠네요.  석보상절」「동문선책을 가지고 근거자료라며 보여 주었다

 주차장 입구에 있는 탑산사와 여기에 있는 큰절(탑산사)는 뭔지에 대하여도 질문해서 내용을 알았네요. 밑에 것은 가짜라는 사실

 

 

아육왕탑과 같은 바위가 지리산 자락에는 공기바위가 있다이렇게 아육왕탑이 궁금했는데 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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