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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3년

한라산 어리목으로 올라 영실로

by 에코j 2023. 1. 3.

1. 언제 : 2023.1.2
2. 어디 : 한라산
3. 코스 : 어리목~윗세오름대피소~영실
4, 참석 : 임노욱, 윤호근+1
5. 후기

윤호근이 1일 사전 참여의사 없이 저녁에 도착하고 산행은 한라산 어리목으로 올라 윗세오름산장 찍고 영실로 내려올 계획이라 했더니 함께 하겠단다. 아침 일찍 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동식이가 어리목 주차장까지 태워다 주어 편하게 이동, 스페치만 차고 산행을 시작하려는데 옆 사람이 영실에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곳으로 왔단다. 오늘 윗세오름산장에 사람이 많은가 보다.

 

출발 전에 한라산

드디어 출발 합니다. 오늘 날씨는 아주 바람도 없고 춥지 않아 아주 좋네요.

 

눈이 아주 많네요.

오를수록 눈이 많아집니다.

 

하늘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한라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구름이 몰려옵니다.

호근이 부부

작년 6월에 왔을 때 공사를 하더니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네요.

윗세오름 표지석에서 인증사진, 젊었을 때 산악회에서 동계훈련때 이곳에 베이스캠프를 치고 훈련을 한곳인데 오랜만에 겨울에 다시 올라 왔네요. 예전보다 눈이 많이 적은 듯

윗세오름표지목, 이곳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계획에는 눈꽃이 멋있으면 남벽분기점 까지 갔다 올 생각이었는데 눈꽃이 없어서 가는 것을 포기하고 바로 영실로 하산

 

산장에서 바라본 한라산

눈길이 멋지게 만들어 졌네요.

 

겨울에 바라보는 한라산의 모습이 멋집니다.

주목 군락지를 지나고

병풍바위 및 영실기암

영실탐방안내소 도착, 이렇게 간단하게 산행을 마치고, 이곳 주차장은 제설작업이 되지 않아 차량이 들어오지 못해 걸어서 밑에 주차장까지 이동, 공항에 가고 있는 동식이 한테 차량 지원 부탁하고 주차장 버스 타는 곳에서 기다리는데 바람 때문에 추워서 한참 떨었다.

 

동식이가 도착, 공항으로 가기 전에 호근마을 주변에 있는 동백꽃군락지의 낙화된 동백꽃을 보러 갔는데 너무 늦어서 낙화된 꽃을 보지 못했다. 다음에 다시 와야 될 듯

서귀포 시내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비행기표에 문제가 있어서 호근이 부부는 버스를 타고 가도록 하고, 렌터카 반납하고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표 문제를 해결. 이렇게 3박4일간의 제주여행을 마치고

남원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아지트에 내려가 김치냉장고에 문제가 있는 듯해서 a/s를 불렀는데 정상이란다. 출장비만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