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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3년

해남 대흥사

by 에코j 2023. 11. 19.

1. 언제 : 2023.11.18
2. 어디 : 해남 두륜산 대흥사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 이승창, 우주연, 권혜리
4. 후기
23.4.8~9일 청산도 슬로길 단풍길을 걸으면서 단풍터널이 너무 아름다워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 단풍이 드는 단풍을 금년 가을에 보러 오기로 약속을 해서 이루어진 여행일정이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밤사이에 눈이 많이 내려 집을 나서는데 각시한테 미안할 뿐이다. 대문을 열고 나왔더니 아파트에 눈이 이렇게 많이 내렸다.
 

당초 최민경이가 참여한다고 하더니 갑자기 큰집에 김장하러 가야 된다고 참석할 수 없다고 포기하고 서울에서 오는 우주연 권혜리 씨를 종신이가 익산역에서 만나 모시고 월드컵경기장으로 오고 샘물님이랑 만나서 완도로 출발한다.

해남을 지나면서 바람이 많이 불어 승창이형님한테 완도여객터미널로 연락을 해서 배가 출항하는지 알아보라고 했더니 바람이 많이 불어 배가 출항하지 못하고 있고 오후에도 출항여부를 확신할 수 없단다.
그래서 갑자기 계획을 변경해 해남 대흥사입구에서 만나 호남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대흥사를 둘러보고 오후에 배출항 여부를 보고 결정하기로 한다.
 

49년째 버섯탕을 전문적으로 하는 호남식당에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밥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은 곳에서 점심을 아주 맛나게 먹고

 

해남 두륜산에 들어가 봅니다.

 

이곳이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금년에는 무슨 이유인지 어디든지 단풍이 별로다. 조금 빠른 듯하면서 단풍이 들지 않고 나뭇잎이 떨어져 버린다.
 

물소리길을 따라 들어가 봅니다.

 

처음 보는 꽃이다 무슨 꽃인지 모르겠다.

 

이곳이 단풍이 가장 많이 든 듯

 

물소리길 계곡가에 단풍

 

떨어진 낙엽과 단풍나무

 

 

드디어 정승너머 두륜산이 보이네요.

 

일주문

 

대흥사와 두륜산

 

눈이 내렸는데 철쭉이 피어 있다. 정말 이상한 나무다.

 

 

이렇게 대흥사를 둘러보고 완도항에 연락을 했더니 17:00 마지막 배가 청산도에 들어간단다. 그래서 청산도에 들어가기 위해 완도로 나와 마트에서 먹거리를 준비하고 진미수산에 들려 삼치회를 사가지고  마지막 배를 타고 청산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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