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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4년

꽃도보고 구재봉

by 에코j 2024. 3. 31.

1. 언제 : 2024.3.31
2. 어디 : 섬진강투어, 구재봉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샘물(차량지원).망가, 김혜경, 지안
4. 후기
새벽에 일어나 오늘 산행이 힘들다는 망가님을 모시고 꽃 구경을 나선다. 섬진강변, 동해벚꽃길, 화엄사를 둘러보고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 수선화 동산을 둘러본다.
 

수선화 동산 이른 아침인데도 입장료 5,000원 받네요. 또한 사진을 찍으러 오신분들이 아주 많네요.

아침 꽃 구경을 마치고 아지트로 돌아와 아침을 먹고 얼레지를 보러 구재봉에 가봅니다. 활공장에서 바라본 악양평야와 섬진강, 모래가 갈수록 더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저멀리 지리 주능선과 천왕봉이 보이네요.
 

몇년전에 산불로 타버리고 편백나무를 심었던데 잘 자라고 있네요.
 

생강나무꽃, 작년에 생강나무꽃을 따다 차를 만들어 맛있게 먹어서 올해도 차를 만들기 위해 조금 보투를 해봅니다.
 

힘든 오름길을 다 올라왔네요. 
 

저멀리 지리 주능선

 

구쟈봉 바위 모양이 거북이 모양이죠. 

 

함께한 이들

 

할미꽃

 

얼레지 밭에 도착했는데 너무 빠른 건지 아님 개체수가 줄어든건지 꽃이 피지 않았네요. 꽃이 있다고 해서 사진찍을 욕심을 부리다 관솔에 머리만 박아서 피가..
 

신촌재에 도착, 지리산둘레길을 걷고 있는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전라북도에서 왔고 1코부터 전코스돌고 꺼꾸로 두번째 돌고있답니다. 조금 내려가면 얼레지꽃이 많이 폈다고 알려주어 다시 꽃을 보러 걸어서 내려갑니다.
 

얼레지 개체수가 많이 있네요.

 

오랜만에 만났네요 궝의바람꽃

 

현호색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화개장터가는 길은 벚꽃 구경온 사람들 때문에 차가 많이 밀려  하동으로 가서 강건너 길로 돌아옵니다. 오는길도 남도대교에서 간전까지 차량이밀려 벚꽃은 제대로 보겠지만 쌍계사는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산자고 금년들어 처음으로 봤네요.

 

남바람꽃은 아침에 들렸을때는 햇볕이 없어서 개화를 하고 있지 않아 제대로 된 꽃을 보지 못해 다시 보러 왔네요. 꽃을 찍으시는 찍사분들이 아주 많네요.
 

남바람꽃은 남쪽에서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아지트로 돌아와 정리를 하고 철수를 합니다. 오랜만에 망가님이 아지트를 방문해서 행복한 주말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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