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4.4.2
2. 어디 : 구이저수지둘레길
3. 참석 : 임노욱, 망가
4. 후기
구이저주지 둑에 벚꽃이 만개할 때가 된 것 같아, 망가님, 조찬운한테 오후에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걷자고 메시지를 날렸는데 다들 답이 없다.
시니어 근무를 마치고 집에 있으면서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걸을지를 망설이고 있는데 망가님 전화다. 내일 비가 온다고 해서 출장일정이 조정되었다고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걷는단다.
예상대로 구이저수지 둑에 벚꽃이 만개해서 방문객이 아주 많네요. 저수지위 주차장에서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를 시작한다. 구이저수지 둘레길은 총연장은 8.9km이고, 1구간 경관교량 ~ 술테마파크 3.3km, 2구간 술테마파크~망산마을 2.4km, 3구간 망산마을~구이면행정복지센터 3.2km입니다.
들어가는 입구 첫 번째 집 화단에 흑매화가 아름답게 폈네요.
구이저수지 벚꽃은 오늘부터 피기 시작하나 봅니다.
활짝피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멋집니다.
벚꽃 너머 모악산이 보입니다.
구이저수지
구이저수지 너머 경각산
저수지 너머 모악산
술테마파크 들어가는 입구에 조형물, 아들을 낳고 싶으면 우측 경각길로, 딸을 낳고 싶으면 좌측 모악길로 가라고 되어 있네요.
여기까지 4.2km를 걸었고 앞으로 4.7km를 더 걸어야 전체코스를 걸을 수 있답니다.
보고 싶었던 길마가지나무꽃은 이미 끝나버려 끝물인 꽃 2송이만 봤고 대신 이팝나무꽃이 날 반겨주네요.
망산마을 앞을 지나는 다리 오늘은 구이저수지에 낚시하는 사람이 많이 보이네요.
구이저수지는 물이 가득하고 기존에 산장 자리에 새로운 건물을 짓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렇게 8.9km를 2시간 34분 동안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재미있게 걸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