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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2년

에코산악회 시산제

by 에코j 2012. 3. 11.

1. 언제 : 2012. 3. 10

2. 어디 : 변산

3. 참석 : 12명(노욱, 나그네, 샘물, 한맨, 양수당, 범바우, 산사나이, 오뚜기, 바람개비, 은정, 솜리댁, 바지락)

4. 후기

지난달 덕유산 후유증으로 다들 고생을 한다는 말에 맘이 아프다.

이번달 산행을 장소만 생각하고 있는데 한맨님의 메세지를 받고

시산제를 준비한다. 그런데 예상외로 많은 분이 신청

도청에서 일부 만나고 익산팀은 김제에서 만나기로..

곰소찜질방에서 바지락이를 테우고 산행을 준비하니 총 12명이다.

첫번째 고개를 넘어 올라서 곰소만을 구경하다.

마을 들어가는 임도. 이제는 차량이 많이 다니는지 이전보다 길이 더 좋아졌다.

하지만 지금도 이곳은 언제나 보면 부러운 곳이다.

이곳을 택한 이유중에 하나

변산에서 봄바람난 이놈아를 만나는 거다.

그런데 예상외 멋지게 많이 피었있다.

먼저 오르던 사람들이 쉬어있다.

남들은 잘 모르겠지만 복수초 밭이 너무나 아름다워

다들 자리깔고 쉬면서 구경하고 있는 중이다.

이쁜놈들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열공중

고개마루에 올라

에코산악회 시산제를 지낸다.

다들 행복해 하는 모습에 기분도 업됩니다.

금년에는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산행을 기원했습니다.

제주는 샘물님

집사는 나그네님

돼지가 배가 브르네요..

점심까지 배불리 먹고

능선길 따라 하산...

봄인가 봅니다.

아니 사람의 흔적조차 없다보니 물이 이렇게 깨끗하네요..

노루귀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커플룩이랍니다.

더 멋진 사진이 있었는데 ...

올리기 민망해서...

계곡이 너무 좋다고 가다 쉬기도 합니다.

내려올때는 암벽을 타고 그냥 바로 내려섭니다.

오뚜기님이 다리가 좋지 않아

먼저 온사람들의 배려로...

쭈꾸미까지 맛지게 먹고 하루 산행을 마무리

다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역시 에코산악회 회원님들입니다.

이번달 부터 산행일정 조정하는건에 대하여

한번 고민해 보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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