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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2년

지리산 서북릉에서 하루밤

by 에코j 2012. 1. 10.

1. 언제 : 2011. 12. 17~18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학생학습원~세동치~바래봉

4. 참석 : 노욱, 샘물, 솜리댁, 바람개비

5. 후기

언제부턴가 비박산행을 하자고 했는데 일정을 맞출수 없었는데

정기총회날 날짜를 확정지어 출발

학생학습원에서 출발하는데 날씨가 무척춥다.

세동치에 올라서보니 상고대가 조금 있으나 샘터가는 길은 나무가 쓰러저 길이 없어져 버렸다.

막영준비를 마치고 모닥불을 피우고 저녁을 먹고

별보기 까지 마치고 각자 취침

새벽부터 눈이 조금 나리더니

상고대가 멋지게 피었다.

밤사이에 일어난 이야기를 말할 수 없고

뒤에서 오면서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안주발 좋습니다.

서북능은 봄에는 철쭉

겨울에는 상고대가 언제나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샘터를 들려보기 위해 가는데

상고대가 더욱더 아름답다.

바래봉 삼거리에서 샘으로 가는 길의 상고대가 궁금해서

가보는데 이제 막 피기 시작해서 예상했던 것 보다는 못합니다.

내려오는 길

지난주에 내린 눈이 녹아 바닦이 얼어 아주 미끄럽습니다.

부지런히 내려와 허브마을에 도착

후미를 기다려도 오지 않아 지나가는 차를 히치해서 운봉까지 이동

다시 택시를 타고 차량을 회수

하산식은 더운 국물이 먹고 싶다기에 남원 현식당에서 추어탕으로 맛나게 먹고

하루 산행을 마무리

날씨가 춥지 않아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함께하신 모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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