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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6년

비때문에 가게된 향일암

by 에코j 2006. 11. 27.

1. 언제 : 2006.11.25~26
2. 어디 : 문수사, 향일암
3.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병도, 병주, 경민
4. 후기
토요일 사무실에서 하루를 보냈더니 무지하게 피곤하다.
퇴근후 점방에 들렸더니 은정이가 남원 돌집에 가잔다.
점방을 보고 늦게 출발한다고 먼저 보낸다.

점방을 닫고 가면서 전화를 했더니
문수사계곡에서 잘 계획이란다.

문수사계곡도 많이 변하고 있다. 없던 팬션이 두개나 들어서 있다.

문수사계곡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을 먹고 났더니 비가 오기 시작한다. 어디를 갈까 오산과 향일암을 두고 고민하다. 향일함에서 일하고 있는 망가언니한테 위문공연가자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향일암을 가게되었네요.

향일암 좋은 절이더군요. 들어가면 입장료 때문에 기본은 별로 였지만 향일암에 불화를 그리고 있는 망가언니는 더욱더 멋지고요.


문수사의 곰을 보러 올라갔더니 대문이 잠겨있어 들어가보지도못하고 입구에 있는 약수 한 사발 하면서 카메라에 담아봤네요

신율마을에 들려 조경을 아주 잘해놓은 집에서 구경하면서 한 컷 주인장 말이 더욱 멋지다.
우리 : 조경이 멋지네요. 농원이 별도로 있어요
주인장 : 예
우리 : 어디에 있어요
주인장 : 우리 조상들이 만들어 놓은 농장이죠.
우리 : 그럼
주인장 : 전부가 농장이죠..
우리 : 예

문수사 들어가는 입구 산간학교 앞에 있는 마을입니다.
아주 전경도 좋고 조망도 좋은 마을입니다 요즈음 보기 힘든 시골 풍경 모습입니다.

털머위 꼭 머위같이 생겼는데 꽃이 핍니다. 바닷가에 가면 길가에 많이 심었던데 오늘에야 이름을 알았네요

향일암 전경 바위 위에 있어서 남해바다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공간이 너무 좁아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는 역부족.

향일암 종각입니다. 저위에 있는 그림이 찌금질이라고 하던데 종각에 찍음질을 망가님이 하고 있네요.

향일암에서 내려와 여수시내로 나와서 수산시장에서
회를 떠가지고 배불리 먹고 늦은 시간에 전주로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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