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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1년

딴빠 천국의 비경 당령설산 고원트레킹

by 에코j 2011. 4. 8.

당령의 위치는 사천성 깐즈장족자치주 동부 딴빠현에 위치하며, 총면적 368km²이다. 웅장한 설산과 그속에 촘촘히 내재해 있는 호수, 따뜻한 온천과 원시림, 진기한 동식물과 아울러 단체문화 탐방, 등산, 트레킹, 생태탐험등 야외에서 즐길 있는 모든 것들이 갖추어져 있는 종합선물 세트이다


250만년전 지각운동으로 인해 생성된 이곳은 당령동부 입구(해발2780m)에서 당령설산의 주봉(하강랍)까지 직선거리가 21.5km, 고도차가 2690m이다. 이는 높은 산과 깊은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독특한 지형과 자연 기후 조건이 아직까지 이곳을 원시상태의 자연생태지역으로 남아 있게 것이다. 그런 이유로 이곳은 세계적으로 학술 가치가 높은 자연박물관이며 지구의 지질 생물,식물등을 연구할 목적으로 많은 탐험가와 지질,생물 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곳이다



당령설산은 대설산맥의 북단을 연결하며 서북에서 남동으로 뻗어있다. 주봉인 하강납夏羌拉(해발5474m)은 티벳어로 미인신선산이다. 주위에 28개의 해발고도 5000m이상의 설산으로 둘려 쌓여 있다.



당령은 당령촌 남쪽 약4km 2개의 온천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티벳어로 화약탕이라고 불리우고 하나는 초원탕이라고 불린다. 온천은 밤낮으로 3000톤이상을 방출한다. 최고 온도는 섭씨75도이며 다량의 광물질이 녹아 있다. 신경통,위장병과 당뇨병, 관절염에 특효가 있다. 그 주위또한 원시산림지여서 따뜻한 탕속에서 원시림과 설산을 감상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눈이 내리는 온천탕, 어떤 수묵화로도 표현 할 수 없는 그런 경치를 탕속에서 즐길 수 있다.


당령(党岭)---------서남횡단산맥에 절묘한 유화처럼 박혀있다





당령내에 호로해(葫芦海), 탁옹조(卓雍措), 마조(马措) 사아날(斯阿涅), 아우모조(阿尤母措) 30여개의 고산호수가 있다. 현지인들은 호수를 해자 海子라고 부른다. 모두 4 빙하기 이후에 생겨난 것으로 그곳에서 자연의 큰뿔양, 사양노루, 산양등이 가끔 물을 마시는 것을 있다.

아직 이곳은 도로가 개통되지 않아서 말이나 도보로만 진입이 가능하다.

그래서 아직은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에게천당의 비경이라고 칭송받고 있다.

첫째날:성도(成都)-야안(雅安)-얼랑산터널(二郞山隧道)-루딩(泸定)-딴바(丹巴)

오전7:00 성도에서 출발, 성아고속도로를 따라 야안에 도착, 고산터널인 얼랑산 터널을 통과하여

첫날 최종목적지인 갑거장채(甲居藏寨)에서 숙박을 한다. 총연장 길이 438km 소요시간이

10시간

식사 : 루딩에서점심, 갑거장채에서 저녁

소요시간:10시간

해발고도: 성도(540m),딴바(1880m), 갑거장채(2200m)

둘째날: 단바(丹巴)-변이향(边耳乡)-당령(党岭)-비기평(飞机坪)

아침식사후 당령으로 출발.변이향을 지나 빽빽한 삼림숲길을 1~2시간 지나고

7시간의 시골길을 지나면 전설로만 전해지던 당령촌(党岭村) 도착한다.

딴바향촌마을을 지나 곳에서 마부를 불러 짐을 말에 싣고 가벼운 차림으로 트레킹,

비기평까지 3시간여 트레킹을 하면 오늘의 야영지 비기평캠프장까지 도착하게 된다.

식사 :갑거에서 조식, 삼림숲에서 중식, 석식은 비기평캠프장

소요시간:딴바에서 당령 7시간, 당령에서 비기평 3시간 10시간

해발고도: 갑거(2200m), 변이향(2500m), 당령(3180m), 비기평(3800m)

세째날: 비기평(飞机坪)-호로해(葫芦海)-임장(林场)-당령온천(党岭温泉)

아침식사후 오전730 횡산산맥에서 가장 인기있는 당령으로 진입한다. (말을 타고 수있다.)

모양이 호리병을 닮은 호로해(후루하이) 도착,2개의 호수가 하나는 크고 하나는 작다.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임장으로 진입한다. 4km 들어가면 해발 3600m 위치한 2개의 연못으로

이루어진, 당령 온천에 도착하게 된다. 개발이 안된 온천주위에서 캠핑도 하고 온천도 하며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낸다. Camp Fire 도할 있고 수영도 있다.

수영복도 챙겨가자.밤에는 운석이 떨어지는 밤하늘을 보며 밤새도록 이야기를 나눠 보자.

연인끼리 간다면 더욱 좋겠다.

식사 :비기평캠프장에서 조식, 중식은 도시락, 당령온천 캠프장에도착해서 석식

소요시간:비기평에서 호로해 2시간, 호로해에서 임장 3시간, 임장에서 당령온천 1.5시간.

6시간반.

해발고도: 비기평(3800m), 당령온천(3200m)

네째날: 당령온천(党岭温泉)-하강날아 입구(夏羌涅阿垭口)-용보륭파캠프장(龙普隆巴营地)

오늘이 가장 힘든날이다.온천캠프장을 떠나 하강날아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오르면

해발4810 위치한 하강날아 입구에 도착한다.도부(道孚)경내의 옥과초원(玉科草原)

진입하게된다. 총길이 22km, 오후 3시경 하강날아 입구에 드디어 도착하면 잠시 쉬었다가

오늘의 야영장으로 하산한다. 저녁 6시경 용보륭파캠프장에 도착한다.

식사 :캠프장에서 조식, 점심은 도시락,용보륭파캠프장에 도착해서석식

소요시간: 전일트레킹 10시간

해발고도: 당령온천(3200m), 하강날아 입구(4810m),용보륭파(3650m)

다섯째날: 용보륭파캠프장(龙普隆巴营地)-각락사(觉洛寺)-용등대초원(龙灯大草原)-팔미(八美)

-탑공(塔公)-신도교(新都桥)

용보륭파강변에서 출발하여 설산이 비치는 습지를 지나서 2시간 가량 편하게 트레킹을 하면

각락사에 도착한다.차량을 이용 하여 용등대초원과 팔미토림을 지나 탑공초원을 보고나면

바로 영화가의 천국이라 불리는 신도교에 도착한다.

그곳 현지최고의 호텔에서 기나긴 야영의 종지부를 찍는다.

식사 : 용보륭파캠프장에서 아침, 팔미에서 점심,신도교에서 저녁만찬

해발고도:신도교 (3400m)

여섯째날: 신도교(新都桥)-캉딩(康定)-성도(成都)

아침식사후 신도교를 떠나 캉딩, 루딩, 얼랑산과 야안을 지나 성도로 돌아온다.

식사 : 신도교에서 조식, 루딩에서 중식

소요시간: 차량 9시간 소요

해발고도: 캉딩(2900m), 성도(540m)

준비물: 개인 배낭, 침낭, 개인 약품, 등산복, 등산화, 썬그라스, 장갑등, 수영복

카메라 등산지팡이..등등

옮겨온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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