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국여행

호도협 트레킹(7일차)

by 에코j 2013. 7. 24.

 

 

2013년6월27일 목요일(7일차) : 리장~대리~백족마을 ~ 이해 남조풍정도 흐린 날씨

▸07:25 기상

▸08:35 숙소 출발 - 대리로 향하다

▸11:40 휴게소에 도착 - 차량을 세차하는 동안 매장 구경과 휴식

▸11:57 휴게소 출발

▸12:59 대리 도착 - 식당에서 점심을 먹다

▸14:20 식당을 출발

▸15:09 백족마을에 도착 - 백족마을 구경

▸16:16 도선을 타고 섬으로 들어가다

▸16:21 이해(洱海, 얼하이)섬에 도착(남조중정도, 南詔風情島)

 

 

▸16:28 숙소(전통객잔)에 도착

▸17:25 숙소에 짐을 풀고 섬 주위를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구경

▸18:50 객잔 야외식당에서 저녁식사 겸 여흥행사를 갖다

 

얼하이(洱海) 호

윈난성 대리시 북서쪽에 위치하는 담수호로 윈난 성에서는 뎬츠 다음으로 큰 호수다. 중국의 담수호 중에서는 7번째로 큰 호수로 호수는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고 해발 1,972m, 남북으로 긴 형태를 하고 있으며, 남북으로 길이 약 42.6 km, 동서로 약 8 km의 폭을 가지고 있다. 전체의 형태가 조금 구부러져 있고, 귀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해(耳海)로 불렸고 고유명사화 시키기 위해서 이해(洱海)라고 하는 글자가 만들어졌다고 추측된다. 호수의 표면적은 약 249 km2, 평균 깊이는 11m, 최대 깊이는 20m정도로, 저수량은 약 25억m3이다. 단층호에서 주위를 창산 등의 산에 둘러싸여 있어 몇 개의 강으로부터 물이 흘러들지만, 외부에 흐르는 강은 다리 시 하관진 부근의 서이하에서 란창 강을 거쳐, 최하류인 메콩강이 된다.

 

이제 힘든 코스는 끝이 났고

오늘은 대리까지 이동해 얼하이호수 안에 있는 남조풍정도까지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일정이다.

 

대리에서 점심을 먹고 귀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이해(어라이호)라고 한단다.

먼저 주차장에 도착해 오늘밤 섬에 들어가 민박을 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짐을 챙겨

배탈 준비를 한다.

 

그런데 당초 내일 일정에 있는 백족전통마을 희주마을을 둘러 보기로 한다.

 

 

강가에 음식점 휴게시설이

꼭 유럽에 온것 같이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저뒤 섬이 오늘밤 묵을 섬이며 하얀 건물이 남조풍정도 안에 있는 호텔이다.

그리고 이해 안에서는 동력선이 여객선 외에는 없다.

아마 호수를 보호하기 위해 전부 무동력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호수의 크기가 45km나 되며 중국에서 7번째로 큰 호수란다.

그래서 그런지 수생식물 수련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육지와 섬의 거리는 직선거리로 100m 정도 될려나

우리나라 같으면 벌써 다리를 놓아도 몇번 놓았을 판인데

이곳은 다리를 놓지 않고 조금은 불편하지만 배를 타고 건너게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것 같다.

 

카페 정원도 정말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희마을에는 백족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그런데 이곳도 민박집이 아주 많이 있고

벌집을 그대로 둔것이 인상적이다.

 

 

돼지고기를 이렇게 말리고 있는데

요리할때 사용하는가 보다.

 

희주마을의 백족할머니들 뭘 열심히 하고 있어서 가보았더니

접시에 주사위를 던지면서 돈내기를 하던데 무슨 게임인지 모르겠다.

 

백족 아가씨들과 한컷

 

 

 

 

오토바이를 타고 온 여자와 백족 할머니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너무 심각하네요..

 

 

 

 

민박집의 정원이 너무 아름다워

들어가 사진을 찍었더니 못찍게 한다.

 

 

이곳에서도 새우튀김과 물고기 튀김을 팔고 있다.

 

희주마을 구경을 마치고 배를 타고 남조풍정도 안으로 들어간다.

 

대리에서 이곳까지 유람선이 운행되고 있다.

 

남조풍정도 안의 조형물

 

민박집에 짐을 풀어 놓고

간단하게 차려준 차를 한잔하고

섬을 한바퀴 돌아 본다.

 

이 섬은 인위적으로 가꾼 섬이다.

그렇지만 너무나 아름답게 잘 꾸며 놓아 관광객이 많이 올 수 밖에 없을 듯

 

 

 

 

 

 

 

 

 

 

 

 

 

휴양지 같이 조용하고 아름답다.

 

 

중국 현지인 둘이서 데이트중..

 

우리도

 

호텔있는 곳으로 올라서니

관음보살상이..

 

자귀나무꽃

 

 

 

호텔앞 광장

 

호텔

그런데 너무 조용하니 아무도 없는 듯하다.

 

중국의 마지막 밤 저녁식사중

백족 주민들도 우리와 같이 김치와 된장을 먹는다

그래서 더욱더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준다.

 

준비해간 술, 맥주를 전부 먹어 치우고

부족해 맥주를 더 사서 먹으면서

우리가 전세를 낸 남조풍정도의 밤을 찟어 버리고 왔습니다.

'외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 마닐라 시내관광  (0) 2015.11.18
호도협 트레킹(8일차)  (0) 2013.07.24
호도협 트레킹(6일차)  (0) 2013.07.24
호도협 트레킹(5일차)  (0) 2013.07.24
호도협 트레킹(4일차)  (0) 20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