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리산15

사성암과 오산 1. 언제 :2022.9.24 2. 어디 : 사성암, 오산 3. 참석 : 임노욱 혼자 4. 후기 금요일 오후에 아지트에 내려가 지난 태풍에 바람이 많이 불지도 않았는데 지붕에 기와 일부가 날아가 버려 주어다 보수공사, 창고 전등 교체, 2주 전에 뿌린 무씨가 발아가 되지 않아 구례5일장에 들려 무씨를 사다 다시 파종하고 조그만 아지트 관리가 쉽지 않네요. 감나무에 감은 많이 열리는데 농약을 하지 않아 하나도 붙어 있지 않아 나무도 베어버리고 난 후 내일 산행도 불확실해 간단하게 오산이라도 다녀오기 위해 아지트를 나선다. 문척면에서 만든 안내판이 변해서 글씨도 잘 보이지 않네요. 처음 보는 꽃이다. 다음 꽃 검색을 해보니 누린내 꽃이다. 바람이 없어서 섬진강의 투영이 아름답네요. 이놈아 도 처음 보는 꽃이.. 2022. 9. 25.
지리산 묘향암을 찾아 1. 언제 : 2022.9.182. 어디 : 지리산 묘향암, 반야봉3. 코스 : 성삼재~노고단고개~임걸령~노루목삼거리~묘향암~반야봉~노고단고개~성삼재4. 참석 : 임노욱, 삼치구이5. 후기 지리산의 많은 "臺"중에 묘향대에 있는 암자 묘향암(妙香庵)에 가본 지가 오래되어 몇 주 전 산우들한테 함께 가보자고 이야기 해보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다들 힘들어서 싫단다. 지난주 세석의 천상화원을 걸으면서 삼치구이님한테 다음 주에 묘향암에 함께 가자고 했더니 좋다고 해서 이루어진 산행이다.토요일 아지트에 내려가 2주간 풀을 뽑지 않았더니 풀이 우거져 있어서 땡볕에서 풀을 다 뽑고 났더니 삼치구이님, 샘물, 종신이가 능이버섯을 가지고와 맛있게 먹고 열무를 뽑아 김치를 맛있게 담가 두고일요일 나와 삼치구이님은 묘향암으로.. 2022. 9. 19.
구름속에 지리산 만복대 1. 언제 : 2022.9.4 2. 어디 : 만복대 3. 코스 : 정령치~만복대~정령치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5. 후기 강력한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데 오늘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종신이 컨디션에 맞추어 간단하게 만복대에 다녀오기로 결정했더니 샘물님은 또 산행하기 싫어 도민체전 등산대회를 마이산에 한다고 간단다. 잘 가라하고 고기리로 돌아 정령치에 도착했더니 온통 구름속이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가을꽃의 대명사 쑥부쟁이가 피었네요. 정영엉컹퀴 밑에서는 구름만 낀 아주 흐린 날인데 능선은 구름 속입니다. 조망터에서 구름이 없어서 구름속에 지리를 조망을 해봅니다. 만복대 방향 아직도 구름속입니다. 후미를 따라 오고 있는 남진하는 대간팀입니다. 34개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고. 오늘은 .. 2022. 9. 4.
지리산 노고단의 털진달래 1. 언제 : 2022.4.28. 2. 어디 : 지리산 노고단 3. 참석 : 임노욱 혼자 4. 후기 지난주 노고단에 올라 털진달래는 구경도 못하고 바람난 처녀치마만 보고 내려오면서 국립공원 직원에서 털진달래 만개시기를 물어보니 이번 주말부터 꽃이 필 거라는 이야기에 조금 빠른듯해서 목요일 아지트로 내려가면서 잠깐 들려본다. 노고단 고개에 도착해서 노고단을 바라보니 완전하게 만개입니다. 탐방신고를 잘 못하시는 어른 들것까지 해서 5명을 산고한 후 함께 오릅니다. 털진달래 너머 반야봉 노고단 돌탑도 보입니다. 진달래가 아주 아름답지요 이곳이 최고의 포인트인데 아주 멋집니다. 차일봉 쪽 모습입니다. 뒤돌아 본 노고단 고개 쪽 노고단 대피소가 보이네요 반야봉 뒤로 천왕봉도 보입니다. 매년 털진달래를 보러 노고단.. 2022. 5. 1.
춘삼월에 눈꽃을 보러 노고단 1. 언제 : 2022.3.20 2. 어디 : 지리산 노고단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4. 후기 안개가 자욱한 날씨라 특별나게 가고 싶은 산행지가 없어서 어제 차가 올라가지 못해 못 간 노고단에 가보기로 하고 아지트를 나선다. 시암재에 주차를 할까? 하다 차들이 내려와 성삼재를 향해 출발했는데 앞차가 뒤돌아 가라고 신호를 준다. 왜 그런지 물어보니 앞에도 차 한 대가 눈 때문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 이곳을 지나도 위에 또 차가 오르지 못한다고 뒤돌아 가란다. 시암재로 되돌아 와서 산행 준비를 마치고 성삼재를 향해 오르는데 4륜 구동 차량은 충분히 올라올 수 있었는데 걸어 오르니 기분은 별로입니다. 어제 눈이 많이 내렸지만 날씨가 포근해 눈이 많이 떨어진 상태지만 그래도 멋지네요. 노고단 대피소 저위.. 2022. 3. 20.
상고대를 보러 노고단 1. 언제 : 2021.12.05 2. 어디 : 지리산 노고단 3. 코스 : 성삼재~노고단대피소~노고단고개~노고단~성삼재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5. 후기 샘물님은 아침을 먹고 어제부터 건강이 이상하다고 산행을 포기하고 집으로 간다고 하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어제 노고단 상고대가 좋았으니 간단하게 노고단이나 다녀오기로 하고 아지트를 나선다. 성삼재에서 산행 준비를 하면서 노고단을 바라보니 상고대가 정상 부근에만 조금 있다. 오늘도 어제같이 허탕 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천천히 산행 시작. 오름길에 그래도 눈이 있어서 겨울산 같이 보인다. 노고단 대피소, 공사 중으로 어수선하다. 이곳에서 잠시 쉬고 상고대가 녹아 떨어지기 전에 보기 위해 바로 길을 나선다. 노고단 고개 오름길 상고대가 조금.. 2021. 12. 9.
지리산 안한수내골 1. 일시 : 2018.11.18 2. 어디 : 지리산 안한수내골 3.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병도, 샘물 4. 후기 휴일날 사무실에 나가 보기는 정말 오랜만이다. 비나텍(주)에 직원들이 매년 치루는 "사람의 김장담기 행사"를 탄소산업과 직원들도 함께 하기로 사전에 약속이 되어 있어서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만나 커피한잔 내려 마시고 비나텍으로 가서 즐겁게 김장담그기 행사를 치루고.. 난 아지트로.. 윗집 할머니가 궁금해 들려보니 할머니 건강이 많이 좋아 지셨다. 어제 병원에 갔다왔다는데 건강이 예전으로 다시 회복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할머니 감따가지 않는다는 걱정과 종신이와 미옥이 한테 감을 주지 못한듯해 힘든 몸으로 감을 따서 두박스를 만들어 나누어 주고.. 저녁시간에 병도가 와서 김장김치와 보쌈.. 2018. 11. 19.
역시 단풍은 이계곡이다 1. 언제 : 2018.10.21 2. 어디 : 지리산 비린네골 3.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4. 후기 아지트에서 혼자 저녁을 먹고 올 사람이 없어 기다림을 포기하고 tV를 보다 깜박 잠이 들었는데 종신이와 미옥이가 왔다. 종신이가 오늘 아나바다 행사가 있어서 행사 종료후 직원들하고 회식을 하면 술때문에 차를 운전하지 못해 못온다는 것을 미옥이를 수배 종신이를 대리고 오라고 했었는데.. 요즈음 약을 먹으면서 왕성한 식욕으로 몸무게가 엄청 불어났는데 저녁을 먹었는데 식사를 못한 이들과 다시 저녁 식사를... 포만감이 중독되는가 보다. 배가 부른다면서 계속 먹고 있으니.. 아침에 서둘러 비린내골로... 비린내골은 언젠가 미옥이랑 가다 낙석으로 팔목 골절후에 기억이 가물거리니 거의 10년 만인것 같다. .. 2018. 10. 24.
억새를 보러 만복대 1. 언제 : 2018. 10. 14 2. 어디 : 만복대 3. 참석 : 노욱, 종신 4. 후기 밤사이에 몇번을 먹고 몇번이나 화장실에 갔는지 알수 없을 정도다. 약의 부작용 같은데 먹어도 너무 거북하고 그러면서 계속 먹고만 싶으니... 아침에 일어 났는데 안개가 자욱하다. 오산에 올라가 운해를 볼건지 물어보니 안간단다. 그래서 아침을 먹고 만복대 억새를 보러 가기로.. 고기리에서 만나기로 하고 각자 출발했는데 산동들어가는 입구에서 전화기를 두고 왔다는 것을 알고 다시 아지트로.. 아침에 책장 정리하면서 책꽃이에 두고 왔다.. 선두와 한시간 차이가 나버렸네... 백두대간이 도로때문에 잘렸는데 절개지를 복원해서 백두대간을 다시 이었는데 예전보다 훨씬 좋다. 억새는 바람때문에 아무것도 없네요... 첫번째 전.. 2018. 10. 24.
월령봉능선 형제봉 1. 언제 : 2018. 10. 13 2, 어디 : 형제봉 3. 참여 : 혼자 4. 후기 남정씨가 맏기고간 짐을 찾으러 온다고 해서 구례에 일찍 내려왔는데 소식이 없어 확인해 보니 못온단다.. 에고.. 지난주 병원에 입원해있어서 아지트에 못왔는데 잡초가 많네... 고추좀 따서 장아찌좀 담그고.. 컨디션 체크를 위해 형제봉에 오르기로... 주차장에서 바라본 억새와 가을하늘 차꽃 누가 개구리샘 청소를 깨끗하게 해놓고 갔네요.. 꽃인가 하고 한참을 노루발풀 너치재 이정표도 누가 잘 세워 놓았네요.. 지리고들배기.. 구절초.. 영범이한테 구절초와 쑥부쟁이를 알려주기 위해 잎까지 나온 사진을... 국??버섯 먹는것 같은데 정확하지 않아 종신이한테 보내준다. 가지고 오라고 해서 배낭에 담고.. 미역취 정상에 올랐다.. 2018. 10. 24.
구름속에 노고단 1. 언제 : 2018. 9. 2 2. 어디 : 노고단 3. 후기 변산마실길에서 붉노랑상사화를 보고 구례 아지트로... 아지트에 도착해 보니 안나프로나 모임은 끝이나고 4명만 남아 집에서 쉬고들 있다. 지난번 종신이가 사온 풀치가 너무 맛있어서 올때 곰소에서 풀차를 사와 손질은 내가 했다. 다음날 어디를 갈까 이야기 하다.. 한팀은 노고단 물매화를 보러 한팀은 상사화를 보러 변산으로... 정영엉컹퀴 올여름은 너무 더워 여름이 언제 가나 했는데 여름이 물러나는지 성삼재는 춥다.. 추워서 윈드자켓을 입고 산행시작.. 매번 느끼는 거지만 관광버스 한대를 풀면 앞뒤가 전부 지가가는10분 정도는 정신이 없다. 그런팀과 만나면 먼저 보내고 뒤따라 간다. 노고단 정상은 구름속에 갇혀있다.. 노고단 고개에서 노고단에 .. 2018. 9. 20.
지리산 피아골 1. 언제 : 2018. 7. 8 2. 어디 : 지리산 피아골 3. 참석 : 노욱, 종신, 샘물, 망가, 미옥, 해영, 해경 4. 후기 뇌출혈로 쓰러져 고생하시는 작은아버지 집에 들렸다. 점심을 먹고 바로 구례로... 잡초제거 지겨울 정도다. 금년에는 토마토가 매주 내려갈때 마다 몇개씩 먹을만큼씩 수확 아주 만족스럽다. 오늘은 아지트에 해경 해영이가 와 사람이 북적인다. 역시 사람사는 집에는 사람이 북적이어야 행복만땅이다. 성삼재에서 시작해 피아골 직전마을로 하신하기로.. 차량 서포트때문에 나와 망가는 직전마을에서 바로 피아골로 오르기로.. 계곡물이 많아 아주 시원한 소리는 들리지만 습기가 많아 땀은 줄줄.. 피아골은 왜 피아골일까 피아골이라는 유래는 연곡사에 수백명의 승려가 머물러 수행하며 식량이 부족.. 2018.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