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8.11.18
2. 어디 : 지리산 안한수내골
3.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병도, 샘물
4. 후기
휴일날 사무실에 나가 보기는 정말 오랜만이다.
비나텍(주)에 직원들이 매년 치루는 "사람의 김장담기 행사"를
탄소산업과 직원들도 함께 하기로 사전에 약속이 되어 있어서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만나 커피한잔 내려 마시고
비나텍으로 가서 즐겁게 김장담그기 행사를 치루고..
난 아지트로..
윗집 할머니가 궁금해 들려보니 할머니 건강이 많이 좋아 지셨다.
어제 병원에 갔다왔다는데 건강이 예전으로 다시 회복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할머니 감따가지 않는다는 걱정과
종신이와 미옥이 한테 감을 주지 못한듯해
힘든 몸으로 감을 따서
두박스를 만들어 나누어 주고..
저녁시간에 병도가 와서 김장김치와 보쌈으로 저녁을 너무 맛있게 먹고
안한수내골을 오르기로..
안한수내골을 생각하면 항상
이집이 생각난다.
자연 돌 위에 만들어진 장독대 정겹죠
안한수내 마을
우리가 올라가야할 길
완연한 겨울로 접어 드는 듯하다.
폭포가 아름답네요..
이 계곡은 가을이 가자 아름다운데..
위 습지 바로 전에서 방향을 틀어 능선을 타고 내려오기로..
그런데 초입을 잘 찾았는데 조금더 돌아서 능선을 잡아야 하는데
너무빨리 초입으로 들어섰는데 전혀 우리가 내려오고자 계획했던
능선은 계곡 건너다..
그냥 치고 내려오다 사람들이 오른 흔적이 있는 길을 치고 내려오다.
내려와서 인증샷
오랜만에 지리의 숨은 비경에 깊이 든듯한데
건강 문제로 다녀와서 다시 힘들어서 몇일 고생을 해야 될 듯
함께하신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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