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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발자취

오한세 강진모임

by 에코j 2014. 4. 7.

1. 언제 : 2014.3.29~30

2. 어디 : 강진군 일원

3. 코스 : 군청~청자박물관~마량항~정식으로 석식(명동식당)~다산기념관에서 일박~다산박물관~다산초당~백련사~영랑생가~녹양월촌(중식)~무위사~해산

3. 참석 : 9명(김형팔, 박정하, 송병섭, 신상연, 심상명, 유병덕, 윤병연, 이정아, 임노욱)

4. 후기

사무관 동기 모임

10.11.6~7 경주모임 후 다음에 제주도에서 모임을 하기로 했는데

비행기표 구하기 힘들어 매번무산

또한 우리조 분위기 맨이었던 김재규사무관님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후 모임을 하지 못하다.

지난달 제주도에 갔을때 이정아 사무관님을 만나

모임을 육지에서 하기로 하고..

강진에 윤병현 사무관님이 금년말에 공로연수를 들어간다기에

강진에서 모임을 하기로 하고

회원님들한테 연락을 했더니 다들 좋다고 해 쉽게 이루어진 모임이다.

전주에서 송병섭사무관님과 만나 내려가면서 영광에 박정하회장님을 모시고

강진에 가서 점심을 먹고..

나중에 오시는 분들을 기다리며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중요한 보직들을 받고

그곳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들이 대단들 하다는..

 

 

제일먼저 강진에 대명사

고려청자!

청자박물관에 들렸다.

요놈이 10억이라 했던가..

 

다음주에 경매할

청자들을 진열해 두고 있다.

아마 최저가 부터 시작해서

최고가는 일반 매점에서 판매하는 금액인듯하네요

 

 

 

기념패도

강진답게 만들어 선물하나 봅니다.

 

한번도 보지 못한

청자와 한지로 만든

다상

 

 

 

 

비가 부슬부슬 하루 종일

내리지만

우리는 이곳저곳

모두 돌아 봅니다.

 

 

 

 

 

오랜만에 만난 기념으로

기념촬영도 하고

 

 

다음은 마령항으로 이동

아름항구라고 한다지요

그리고 뒤로 보이는 섬이 까막섬

 

뒤로 보이는 대교를 넘어가면

완도군

 

 

 

회에 소주한잔하자는

이야기들을 하지만

읍내로 나가 바로 저녁을 먹기로 하고..

 

 

강진에 한정식

한정식은 이제 어디를 가나 비슷하지요..

하지만 이곳역시 한식이 유명한지

주위에 한정식집이 즐비

우리는 명동식당에서

배터지게 한정식으로 만찬을 즐기고

준비한 숙소

다산수련원으로 이동

그곳에서 강진 윤사무관님이

미리 준비해둔 맥주와 소주로

뒷풀이..

 

다산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산책도 할겸해서 걸어서

백련사로 이동

가는 길 정말 아름답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길이

백련사까지 쭉 이어집니다.

 

 

멋진 길이네요...

초당

오름길..

누가 동백꽃을 아름답게 장식해 두었네요

동백꽃도

우리를 반겨 주고요

정약용선생이 10여간 유배 생활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목민심서를 비롯 600여권의

책을 저술했던 곳

 

 

 

 

백련사 가는 길입니다.

여기까지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구요...

다음부터는 큰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백련사

15,000평 나밋한 동백림을 병풍처럼 두리고

만덕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사진찍으면서 쉬엄 쉬엄 절에 갔더니

벌써 둘러보고

내려와서 기다리고 있는 분들

 

백련사 나름 조용한 사찰입니다.

아마 이곳은 동백꽃이 필때

가장 많은 사람이 올것 같습니다.

 

 

 

동백림 숲을 들어가 봤습니다.

많은 찍사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포인트 잡기는 아주 쉽네요..

 

 

 

열공중인 찍사님

요즈음은 먹고 살만해서 그런지

취미생활도 참 다양하고 세분화 되어있다.

야외 활동하는 동호인 중에

여성분들은 등산 다음으로 사진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합니다.

 

 

 

 

 

 

 

 

 

 

사진을 다찍고 왔더니

찻집에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계시네요..

 

 

 

다시 동백림 숲으로 들어갑니다.

많은 찍사분들이

연출을 해두어 나름 재미있네요..

 

 

이곳에서 한건 건질려구 노력해 보는데

결과는 글쎄요..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주도에서 모임 참석을 위해 날라온

이정아 사무관님

지금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이라는 보직을 맏고 계신다네요..

 

 

 

 

 

강진군청 옆에 있는

영랑생가를 가봅니다.

김영랑 시인 생가입니다.

 

 

 

 

 

어린 두자매가 동백꽃을 주워다

하트를 만들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다음은 월출산 경포대 들어가는 골목에있는

녹향월촌에서 갈비탕으로 점심을 먹고

마지막 코스인 무위사 관람을 나섭니다.

 

 

무위사 국보 제13호랍니다.

해설사 이야기를 살짝 들어보니

1호가 목조건물이고 2~12까지는 돌로된것이고

다음 13가 바로 무위사 극락보전이랍니다.

그만큰 중요한 건물이라고 하던데..

 

 

 

 

 

이렇게 무위사 구경을 마치고

1박2일간의 오한세 모임을 마무리...

먼길이지만

아무 불평불만없이 한사람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다음모임은 9월에 제주도 입니다.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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