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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1년

세정과 직원들하고 오봉산

by 에코j 2021. 5. 7.

1. 언제 : 2021.5.5

2. 어디 : 오봉산

3. 코스 : 소모~1~2~3~4~5~소모

4. 참석 : 임노욱, 김상수, 박대화

5. 후기

 

사무실에서 어린이날 할 일이 없는 사람들은 지난번에 가려다 만 오봉산에 가자고 했더니 상수하고 대화가 참여한단다.

 

밤사이에 비가 내린다고 해서 09:00시에 도청에서 만나기로 하고 새벽에 일어나 보니 비가 그치고 하늘이 개고 있다. 카톡을 확인하니 오늘 산행을 한단다.

 

도청에 도착해서 대화랑 상수를 기다리는데 조금 늦는다고 해서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 뽑아 가지고 왔더니 상수가 도착 바로 오봉산 산행 시작 지점인 소모로 출발

소모마을에 주차장에 도착해서 산행 준비를 마치고 우리는 제1코스 총 거리 6.6km 4시간30분 소요되는 코스를 선택 산행 시작

 

1봉 오름길 오늘은 너무 힘들다. 너무 힘들어 숨이 넘어갈 정도로 힘들다.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귀가 들리지 않아 그간에 해오던 숨소리를 들이며 조절하던 페이스를 조절할 수 없어서 더 그런 것 같다.

 

1봉에서 2봉 오름길 이 구간 역시 힘든 구간이다. 다른 한 팀이 우리와 같이 종주 등반을 하고 있다.

 

오늘 산행 중 가장 많이 본 땅비싸리꽃이다.

 

2봉에서 3봉 가는 길은 길기는 하지만 힘이 덜 드는 구간이다.

 

지난 3.13 오봉산 산행 때 흘렸던 옷을 누가 나무에 잘 걸어 두었다. 예전하고 다르게 지금은 누가 옷을 가져가지 않고 걸어 둘 거라는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정말로 그렇네. 옷 속에 들어 있는 내용물을 확인하니 내 이름이 쓰여있는 약도 있네

 

4봉은 국사봉에 운해를 보러와 가끔 오봉산까지 올 때마다 자주 와본 곳이다.

 

4봉에서 내려서면 만나는 절골재에서 국사봉 쪽으로 바로 내려설 수 있다.

 

오봉 바로 전 전망이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으면서 옥정호의 붕어섬을 감상한다. 다음에는 오늘과 같이 1봉에서 5봉까지 힘들게 걷지 말고 국사봉 쪽으로 산행을 하면 쉽게 할 수 있다고 코스를 알려주었는데.

 

대화, 오면서 가면서 장가 좀 가라고 인생 교육을 시켰는데 잘 되길 기대해 본다. 그런데 마음은 전혀 다른 생각 같아서 장가가기는 틀린 것 같다는 생각이다.

 

전망 좋은 곳에서 붕어섬을 감상하면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오봉산 정상에서 기념사진

 

붕어섬을 배경으로

 

광대수염

오봉산방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카페안으로 들어가 둘러보는데 너무나 잡다한(,수석,동양화,서양화) 것이 많아서 뭐가 대표인지 물어보니 무제란다. 대화를 위해 데이트 드라이코스를 알려주기 위해 국사봉으로 돌아 도청으로 돌아와 사무실에 들러 커피 한잔 내려 마시고 하루 산행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