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2.12.08
2. 어디 : 충남 홍성군 서부면 죽도리 죽도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님
4. 후기
아침 운동을 하고 핸드폰을 확인하니 샘물님 전화를 했다. 점심이나 같이 먹잔다. 며칠 전에 군산에 30년 된 아귀탕 집이 있다고 TV에서 본 것 같아 군산에 아귀탕을 먹으러 가기로 약속. 차량등록사업소 주차장에서 11시에 만나 군산으로 가면서 내일 병원에 입원한다는 구름모자님하고 함께 점심을 먹기로 약속.
군산 가는 중간에 홍성에 죽도둘레길이 멋지다고 꼭 한번 가보라고 했다기에 인터넷을 뒤져 보니 홍성군에 위치해있고 남당항에서 10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서 죽도둘레길을 전부 도는데 1:30분 정도 소요된다는 정보에 바로 죽도둘레길을 걷기로 변경.
배를 타기전에 보령에 천북면 장은리 천북굴단지에서 굴전, 굴칼국수로 점심을 먹고 남당항으로 이동
죽도는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로 섬 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 불리운다. 죽도는 천수만 내에 위치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낭만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섬이다.(홍성 맵북)
남당항 죽도행 매표소에서 승선표 구입, 흥주해운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운임은 일인당 왕복 10,000원이다.
배운항시간표는 하루에 6회 운행을 하며 화요일은 운행을 하지 않는다.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매점에 커피를 파는지 물으니 커피를 팔지 않는단다.
시간이 남아 차속에서 배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다 출발 5분 전에 홍주 1호 배에 승선 소요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된다.
죽도항에 도착, 죽도 등대
죽도항
죽도종합안내도 우리는 선착장~ 제3조망쉼터~쉼터,매점,야영장~태양광발전소~제2조망쉼터~방파제~제1조망쉼터~마을회관으로 돌아보기로 하고 출발
제3조망쉼터에 만들어진 죽도 갤러리
갤러리 내부 모습
대나무 너머로 본 죽도항
최영장군하고 죽도와 관계는 잘 모르겠다.
남당항
다음에 죽도에 올 때는 백묵을 가지고 와야 될 듯
제일 뒤가 억새가 아름다운 홍성에서 가장 높은 오서산이다.
무인도 섬들이 아름답네요.
도자기로 만들어 놓은 포토 죤
곶감을 대나무가 많은 동네라 그런지 특이하게 말리네요.
말리고 있는 생선 들
멋지죠
댓잎소리길 이름이 멋있어서.
섬이 아름답습니다.
죽도 마을회관 옥상에 만들어 놓은 조형물 재미있네요.
마을회관, 경로당
커피숍이 있어서 커피를 시켜 배를 타기 위해 이동하면서 소나무 간솔로 만든 작품들 멋집니다.
배를 기다리고 있는데 배 한 척이 들어와 뭘 잡았는지 보았더니 낙지 잡는 배인데 공판장에 다 넘기고 상품가 차기 없는 것만 가지고 왔다는데 관광객들이 낙지와 주꾸미를 흥정하더니 10만원에 구매
죽도에는 둘레길을 걷는 사람, 백패킹,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온답니다. 이곳 막영장 이용료는 1인당 일만 원이고 펜션도 1인당 12만 원을 주면 먹여주기까지 한다니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듯. 나중에 시간이 되면 백패킹 한 번 하는 것도 좋을 듯
이렇게 간단하게 처음 들어보는 홍성군에 위치한 죽도둘레길을 걸어보았네요.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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