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3.7.2
2. 어디 : 서산대사길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
4. 후기
6.21~29일까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 있는 천산산맥 알라콜패스 트레킹을 마치고 아지트에 내려갔더니 풀이 너무 자라 더운 날 풀 뽑느라 한나절 이상을 소비하고, 감자를 캐는데 너무 더워 움직이기 조차 싫을 정도다.
오늘 산행은 더운데 시원한 계곡가를 간단하게 걷기로 하고 피아골산장, 서산대사길을 이야기 했더니 서산대사길을 걷잔다.
종신이 차를 의신마을에 두고 샘물님차로 신흥마을에 내려와 산행시작
며칠 전에 내린 폭우로 화개동천은 물이 아주 많네요
옛길, 서산대사길이라 불리린다. 서산대사길은 의신마을에서 원통암까지 더 가야 된다. 옛길은 예전에 찻길이 만들어지지 전에는 이길로 다녔다,
신흥~의신 옛길
비가내려 계곡물이 많이 흐르네요. 이곳에서 첫 번째 쉼
의자바위, 서산대사는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의승군의 궐기를 호소하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의자바위는 임진왜란 때 왜병들이 쳐들어와 의신사를 불태우고 범종을 훔쳐 가려는데, 그 모습을 내려다보고 있던 서산대사가 도술을 부려 범종을 의자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이를 본 왜병들은 혼비백산이 되어 도망가 버렸다고 전해집니다. 그때부터 의신사 범종은 이 길을 지나는 이들의 고단함을 풀어주는 의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스토리텔링 멋지죠.
독가촌, 오늘은 주인장이 다녀갔는지 쪽파는 심어졌는데 집에는 사람이 없고 라디오 소리도 나오지 않네요.
계곡물이 정말 많이 흐르네요.
의신마을이 보이네요. 거위 다 와갑니다.
다왔네요. 원통암과 서산대사, 출가지가 원통암이다.
의신마을로 올라가는 다리에서 찍은 계곡의 모습이다.
점빵 가게이름이 아주 정겹네요.
서산대사길은 이곳에서 원통암까지 더 가야 된다. 이렇게 간단하게 산행을 마치고 나오면서 순두부찌개로 점심을 먹고 하루 산행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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