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3.11.19
2. 어디 : 청산도 단풍길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 이승창, 우주연, 권혜리
4. 후기
완도에서 마지막 배를 타고 청산도에 들어가니 어두워졌다. 비박하기 위해 해 뜨는 장소가 있는 마을에 가면서 보니 단풍이 하나도 들지 않았다. 오늘부터 청산도 단풍축제를 한다고 했는데 단풍이 들지 않아 축제를 한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비박하기로 한 장소에 "진산리 해뜨는 마을"에 도착해서 보니 조명시설을 전부 해 버렸고, 비박 차박을 금지한다고 되어 있어서 다음장소인 해수욕장에서 비박하기 위해 이동한다. 해수욕장 역시 차박을 할 수 없도록 체육시설을 만들어 놓아 별수 없이 대원미술관 마당에서 비박을 하기로 하고 이동을 한다. 저녁으로 준비해 간 삼치회로 아주 맛있는 저녁을 먹고
새벽에 정말 오랜만에 아름다운 별구경을 하고 일출을 보러 이동한다.
일출 조망터에서 기다리는데 해뜨는 위치가 섬에 가릴 것 같아서 해 뜨는 마을 진산리로 이동을 한다 일출이 된다.
해가 떠오르네요.
일출 구경을 하고 나오면서
범바위에 들려보았네요.
범바위
이렇게 아침 투어를 마치고 미술관으로 돌아와 아침을 해서 먹고
청산도 슬로길 9코스 단풍길을 걸어 봅니다.
단풍이 들지 않아 별로입니다.
이곳이 가장 아름다운 단풍길인데 많이 아쉽네요.
지리해수욕장, 봄에 왔을 때는 아주 지저분하더니 오늘은 아주 깨끗하네요.
자연의 그림
자연작품
노을길에서 바라본 고래등섬, 양식장이 아주 많네요.
함께한 이들
보호색으로 변한 사마귀
항구옆 갯마을식당에서 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고 완도를 빠져나온다. 요금도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을 하고 있어서 아주 저렴하게 배를 탔네요.
이렇게 1박 2일 청산도 여행을 끝내고 나오면서 명사십리에 들려 차 한잔하고 전주로 돌아와 가족회관에서 전주비빔밥으로 맛있을 저녁을 먹고 1박 2일 청산도 단풍여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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