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겨울산행 중 언제 가도 기대되는 곳이 바로 서북능선이다.
세동치로 오르기 위해 학생교육원으로 달려간다.
밑에서 보기에는 별 재미 없을 듯하였지만
임도를 지나면서 부터
상고대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 조금은 기대를 하며 오른다.
오미자 밭을 지나면서부터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다들 즐거워 입이 함지박이다.
이래서 항상 산은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나 보다.
오르면 오를수록 상고대가
환상이다.
세동치에서 잠시 휴식 후
바래봉을 향해 가는 길
두 명이 앞서 지났지만 너무 좋다.
저 멀리 보이는 산 그리매가 너무 멋지다.
눈이 발목은 기본이요
많은 곳은 가슴까지 넘어선다.
다들 행복해하는 모습이다.
눈이 많아서 너무 좋지요
날씨도 춥지 않지요..
오늘 같은 날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래봉도 보입니다.
언제 봐도 항상 그리운
지리입니다.
눈 때문에 너무들 즐거워합니다.
가슴을 넘어서는 눈 덕입니다.
바래봉 삼거리에 가기 전에
바람 없는 곳에서 잠시 쉽니다.
옥계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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