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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5년

지리산 정령치에서 성삼재까지 걷기

by 에코j 2025. 6. 1.

1. 언제 : 2026.6.1
2. 코스 : 정령치~만복대~고리봉~성삼재, 7.3km, 3:30분
3. 참석 : 임노욱, 김혜경
4. 후기
덕유산 산행을 마치고 아지트에 도착, 늦은 점심을 먹고 쉬고 있는데 혜경 씨가 산동 밭에서 일을 하고 와, 오후 5:30 전남 민간정원 제21호 반야원 플라타너스 나무가 있는 카페에서 “2025 전라남도 민간 정원 페스타” 안치환과 함께하는 정원음악회를 보고와 홍어탕을 끓여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내일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오랜만에 정령치에서 성삼재로 넘어와 보기로 한다.


성삼재 도로변에 내차를 주차해 두고 혜경이 차로 정령치로 이동, 기존에 매점 건물을 철거해 버리고 매점을 다시 지었는데 철거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주차장도 친환경차 주차공간이 많아 일반차량은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친환경차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된단다. 백두대간 능선에 올라서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1시간 2000원, 초과 10분마다 600원이라고 되어있던데 너무 비싼 것 같다.

멀리 지리산 전체를 조망해 본다.

 

만복대가 가깝게 보이네요. 철쭉은 오늘이 끝물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만복대를 다녀오는 사람이 아주 많네요.

 

쥐오줌풀도 활짝폈네요.

 

졸방제비꽃, 콩제비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정확한 꽃 이름을 알고 싶어 뭐야뭐야에 물어보았네요.

 

철쭉너머 산동방향

 

반야봉 정상석, 오늘도 역시 날개미가 아주 귀찮게 하네요.

 

복주머니란을 보러 가볼까? 하다. 포기했네요.

 

가야 될 능선길

 

만복대에서 인증사진

 

 

성삼재로 이어지는 서북능선

 

철쭉이 아름답게 피었네요.

 

묘봉치에 도착, 이곳에서 간식을 먹고 쉬어갑니다. 한 팀은 성삼재에서 출발해서 만복대를 찍고 다시 성삼재로 가고 있다고 하네요. 몇 년 전에 병도랑 오늘 같은 산행을 하다 열쇠를 가지고 오지 않아 뒤돌아 갔던 일이 있는데 혜경이가 기억을 하네요.
 

자란초, 걷는 능선길에 군락지가 있었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네요. 생태계가 많이 변해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힘들게 오르니 고리봉에 도착했네요. 정령치에서 5.8km를 왔고, 성삼재까지 1.5km를 더 가야 되네요.

 

고리봉 정상석

 

고리봉에서 인증사진

 

저 멀리 성삼재 주차장이 보이네요.

 

당동마을로 내려가는 삼거리

 

드디어 성삼재에 도착했네요.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육모정 쪽으로 돌아 아지트에 도착, 라면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하루 산행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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