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08. 12. 20 ~ 21
2. 어디 : 덕유산
3. 참석 : 노욱,종신,망가,미옥
4. 후기
비때문에 운장산 산행은 빠방나고
비가 왔으니 덕유산에 상고대 멋질것 같아
덕유산가기로 한다.
그런데 동식, 대원이가 온단다.
결론은 빠방이었지만
6:35분에 매표소에 도착했는데
이게 왠일이여 공단직원이 이시간까지 근무를 하고 있다
우리의 아지트는 날라갔나보다
다시 빽 통안리 가계앞 소나무 숲속에 있는 모정에
우리의 보금자리를 튼다
오늘이 망가님 생이란다.
그래서 급조해서 만든생일케익과
풍성한 음식으로 생일파티를 한다.
아마 망가님 생에 최고의 생일 파티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한다.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을 갔다 오는데
눈이 조금씩 내리더니
아침에 일어나 보았더니
조금 내린눈이 전부인것 같다.
참샘이다. 얼마나 가뭄이 심한지
이곳도 물이 말랐다.
후미까지 기다린후 동엽령을 향해 오른다
동엽령
상고대는 이제 피기 시작한다.
그래도 왔다는 기념으로
사진한장 남기고
장편소설을 쓴답니다.
그때 필요한 프로필 사진이 한장 필요하다나
망가님 역시
프로필 사진이 필요하다는데
프로필 사진은 사진관에서 한장찍셔
기억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사진
오를때 부터 피기시작하던
상고대가
이제는 제법 피었네
그래도 상고대를 보러왔는데
더 가야 의미가 별로 없다는
결론..
그래서 바로 하산하기로 한다.
그런데 하산하는 길
사람에 치여 엄청 지체된다.
아마 대충잡아 20여팀 되나 보다.
정말 많이 왔데요...
아마 이곳으로 올라
전부 스키장 곤도라 타고 내려갈 사람들 갔던데
곤도라 돈벌것데유
오늘은 산행 내내
사진타령이다.
칠연폭포 삼거리에서 후미까지 기다린후
점심을 먹기 위해 조금 이동..
이곳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
대원이와 전화통화
아직도 산에서 하산을 못했답니다.
그놈에 방송 쓰잘데기 없는 소리에
여러사람이 자연을 못살게 하네요..
눈이 제법쌓여가지고 길모 조금 미끄런운곳도
있고 해서 아주 천천히 전주에 도착
하루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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