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08. 11. 22~23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왜곡마을~왕등재습지~서왕등재~동왕등재~대원사막영장
4.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승진
5. 후기
일주일 동안 통일교육을 받는다고 속초에서 일주일을 보냈다.
그런데 금년에는 다른나라 나가는 것이 완전히 꽝이다.
교육을 마치고 왔더니 산에가고 싶어 근질거리는데
간다는 말이 나오나..
미옥이 한테 전화로 산행을 약속하고 미정인 출발시간을
기다리는데 목이 빠진다.
17:30분에 만나 3주전에 아푼 기억을 되세기며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며 대원사 주차장에 도착
텐트를 치고
초촐한 저녁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오늘 산행은 어제밤에 정한 왕등습지를가기로 하고
서둘러 왜곡마을 삼거리에차를 파킹하고
왜곡마을까지 걸어서 오른다.
지난주에 눈도 왔다는데 눈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겨울 모습이다.
왜곡마을에서 30분정도 오르니
왕등재 습지에 도착..
이전과는 다르게 이정표를 보수한듯 하다.
왕등재 습지
습지에서 기념촬영
애인급구
장가를 가야 된다고 사진을 잘찍어 달라고 해서
몇번 찍어 건진사진다.
혹 관심있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011-678-6888로 연락바람
왕등재 습지에서 잠시 쉬고
서왕등재 오름길
갈참나무 낙엽을 밟으면서 산길을 걷는 기분이야
걸어본 사람만 안다.
서왕등재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중봉, 하봉등 동부쪽의 모습이다.
오전에는 좋았는데 오후에는 갑자기 더워지더니
시야가 별로다.
우리가 걸어온길..
저뒤가 서왕등재이다.
서왕등재 밑에서
점심을 먹고 오침도 한숨때리고
생전 처음가보는 길로 내려선다.
능선길을 따라 가다..
밑으로 내려서는 길이 보인다.
선두로 가던 구름모자님이 삼거리에서
후미를 기다리고 있다.
아무도 지나지 않는
갈참나무 낙엽길..
삼거리에서 몇번의 이길이 아닌가벼를 해가며
내려선 길이다.
계획보다 조금 밑이지만..
그래서 정확하게 떨어졌다.
승진이와 미옥이는
차를 가질러 가고
종신이와 나는 차가 오기를 눈빠지게 기다린다.
기다리다 지쳐
아니 종신이가 맥주를 먹고 싶어 배낭을 두개씩
짊어지고 매표소까지 내려와
맥주로 갈증을 달래고
후미조가 내려와...
하루산행을 마무리한다.
밤머리재를 지나 내려오면서 본
우리가 걸어온 능선 모습
전주에 도착 병옥이랑 합류
막걸리고 뒷풀이를 한후 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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