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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8년

내변산 쇠뿔바위봉

by 에코j 2008. 2. 24.

1. 언제 : 2008.2.23~24

2. 어디 : 내변산

3. 코스 : 청림마을~쇠뿔바위~의상봉~원효굴~청림마을

4. 참석 : 4명

5. 후기

이번산행은 내변산에 피는 봄꽃의 대명사

변산바람꽃을 잡으러 변산으로 떠난다.

군산에서 출발하는 종신이와 전화로 시장까지 부탁하고

전주에서 망가님을 모시고 부안으로 달려간다.

막영장소가 마땅치 않아.. 자리를 찾다 못찻고

폐교된 청림초교에 자리를 잡고 물이 있는지까지 확인후에

후미조와 합류...

이곳도 지리산의 능선바람만은 못해도

바람이 무지하게 부네요...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준비하는데 어제밤에 사용했던

수도꼭지가 얼어 아침을 준비하는 시간이 오래걸린다.

어쩔 수 없이 동네 순찰을 마치고

가게로 가서 생수한통을 사고

수통4개에 정수기 물을 얻어와서..

아침을 먹는다.

청림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쇠뿔바위봉

쇠뿔같이 생겨서 생긴이름 같은데..



의상봉

이곳은 부안에 사는 사람이라면

과연 저것이 무었하는 곳일까 하는 생각을

어려서 부터 수없이 해왔는데..

이곳에 올라본다고 생각하니 마음 설레인다.



청림마을 표지적이다.

이곳에 슈퍼가 있는데

어제는 문을 닫았데유..

아마 이곳은 산행보다는

변산바람꽃 때문에 유명해진 곳이죠..



청림마을 들어가면서 우측을

유심히 살펴보면...

입산을 하면 안되는다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쇠뿔바위봉을 오를 수

있습니다.

이곳말고도 오르는 곳은 여러군데..

하지만 이곳 이정표는

다른 국립공원과는 다르데..





한바리 올라서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구름모자 아저씨의

내변산 설명이다.



월명암도 보였는데



청림마을





오늘은 이것이

나의 셀프 카메라

사진입니다.





오르면 오를 수록

쇠뿔바위봉이 아름답네요..







우금바위



오늘의 주제

노욱형은

술을 같이 먹으면 안돼..

맨날 술자리도 다끝나지 않았는데

가자고만 하니까..

뺀지시키자입니다.

주동자는 미옥언니..



푸른 하늘과

바위의 조화 멋졌는데..












새만금도 보이네요..





금년에는 이곳을 한번

들어와 보자고...

눈도장 찍었네요



의상봉은

군사지역이라 오를 수 없고..

그곳을 우회해서 오르다 보니

정상에 이런 묘가 있데유...



원효굴입니다.

누가 살다 내려갔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더럽게 사용했더이다..

이런사람이 다시 올라온다면..

추방 시켜야 될 듯





맥문동씨방





























오늘 최고의 수확은

변산바람꽃의

새로운 서식지를 발견했다는 겁니다.

꽃이 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새로운 장소에서..

자라고 있는

변산바람꽃을 우리가 세상에 공개하네유..





계곡이 아담하고

이쁘게 흐릅니다.


이런폭포도 있습니다.

이름은 없지만..





그곳을 내려서니

또다시

이전것 보다 큰 폭포가

우리를 반기네요..






가을 같지요..

여자분들이

이곳이 욕조 같답니다.

그래서

이곳을 여탕으로 하고..





이곳을 남탕으로 해서

여름에 피서 오기로

했네유











이곳을 지나고

소나무 밭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한참을 쉬다..

세재를 넘어서니..



청림마을입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있나요..

변산바람꽃을 보러

다시 올라갑니다,..











복수초

이놈이 보고 싶어서

오늘 의상봉을 올랐는데..

의상봉에서는

입조차 구경을 못하고 왔네요..




변산바람꽃




노루귀



야도

노루귀입니다.

노루귀는 색깔이 3가지입니다.

자주색, 흰색, 청색

3가지의 꽃이 핍니다.

긴 흰털로 덮인 잎이 돋아날때 그 모습이

노루귀의 귀처럼 보여서 노루귀라 한다네요..





변산바람꽃의

개화의 시기를 제대로

맞추어 왔나봅니다.

4형제가 서로 잘났다고 뽐내고 있네요















바람꽃을 구경하고

할머니를 즐겁게 해주고

오갈피를 한봉지 사가지고

나옵니다.



할머니 밭의

보리입니다.



개불알풀꽃 피었데유





청보리 밭입니다.

산행을 마무리 하고..

익산으로 가서

몸보신하고..

군산에 들렸다

전주로 돌아 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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