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화엄사 주변돌기

1. 언제 : 2011.7.17

2. 어디 : 화엄사시설지구~차일봉능선~연기암~화엄사

3. 참석 : 노욱,종신,미옥

4. 후기

금년 3월인가 차일봉 능선을 이어보기 위해 화엄사시설지구에 들어가

산행을 준비하는데 들어가는 입구가 좀 그래서 포기하고 계족산을 갔다왔는데

어제부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갈만한 곳이 없어 생각을 포기했는데

아침에 갑자기 그곳이 생각난다. 그래서 서둘러 짐을 챙겨 시설지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서 산행을 준비

지리산 둘레길 이정표가 있고 월등파크호텔 있는곳에서 시작을 한다.

이곳은 다 좋은데 바로 능선으로 올라서기 때문에 물을 미리 준비해야 될 듯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한컷

미옥이는 수술한 자리가 다 아물지 않아 배낭을 메지 않고

종신이와 내가 나누어 진다.

자리공

큰까치수염

바위채송화

첫번째 쉴때부터 앞서기니 뒷서거니 한

구례팀, 금년초와, 제주도를 함께한 구례구조대 후배가 있어

인사를 나누었지만

연기암 내려서는 길에서 가지온 먹거리로 술판이 벌어진다.

연기암 위에 있는 암자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곳에는 스님이 공부하고 계신다는데 들어가 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망태버섯

이렇게 큰 버섯은 처음 봤습니다.

드디어 계곡으로 내려서고

계곡가에서 바람한점 없이 무더운날 능선길을 걸어며

흘린 땀을 씻어 버립니다.

장마 뒤 끝이라 계곡에 물이 아주 많습니다.

연기암에서 구례팀과 점심 먹는 장소가 맞지 않아

구례팀은 올라가고

우리는 내려서서 계곡에서 자리를 폅니다.

구충암에서 연기암까지 오는 길을 찾아 내려오려했는데

오다 보니 계곡으로 빠져 버리네요 나중에 다시 한번 들려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