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LUPGHAR SAR EAST(7200M)란
세계 최대의 산먁이라고 부르는 히말라야는 길이 1,500마일(2,415Km)로 미얀마로부터 시작하여 서쪽 파키스탄의 인더스강에서
끝난다.
카라코람산맥은 서쪽 멀리있는 MAIN HIMALAYA 산맥과 따로 떨어진 평향한 TRANS HIMALAYA 산맥이며, 인더스강의 북쪽에
가로질러 있는 길이 약 200마일(321.87Km)의 길이로 이어진 대산맥이다.
카라코람은 히말라야보다 위도가 북쪽으로 올라가 있어 인도양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매우 건조하며 투르크어로 검은 자갈길
(BLACK GRAVEL) 이라는 뜻 그대로 목초지대가 별로 없어 가축을 제댈 방목할 수 없고 동물과 사람이 살 수 없는 불모지대이다.
루프가르사르 동봉(LUPGHAR SAR EAST)은 대 카라코람 히스파산맥의 몸힐 산군에 들어 있으며 세계 최대 장수촌으로 잘 알려져
있는 훈자지방의 심사르와 나가르의 경계에 있다.
루프가르 사르 동봉(LUPGHAR SAR EAST)은 "검은 바위의 봉우리"라는 의미의 산으로 동봉, 서봉, 중앙봉이 같은 7,200M 높이로서
서봉은 1974년 서독대(대장 M. Glogger)가 서남릉 루트로 초등정 했으며 중앙봉도 1979년 일본대(대장 T. Nazuka)가 서남릉 루트
로 서봉을 거쳐 중앙봉을 초등정 했다.
루프가르 사르 동봉(LUPGHAR SAR EAST)은 1980년, 1986, 1989년, 1992, 1995년년 다섯 번의 등반이 시도되었으나 모든 도전을 물리친 채 미등봉으로 남아 있는 곳이며,
특히 1992년에는 본 전주 파이오니어스 클럽에서 산악회 5주년 행사로 등정을 시도 했지만 등정 하루 전날 최종 캠프(6450M)에서
눈사태로 2명의 대원을 앗아간 채 현재까지 인간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은 난공불락의 처녀봉이다.
이곳에
92년 부터 만년설속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영재와, 수근이를 만나러
2006. 5. 27일날 대장정에 올랐다..
좌부터
대장 범재
장비담당 승진
행정담당 막내 경민
식량담당 윤왕이다..
즐겁고 건강한 산행을 마무리 하고 왔으면
하는 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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