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산악회 시산제를 삼도봉에서

1. 언제 : 2014.1.25

2. 어디 : 민주지산

3. 코스 : 해인동~삼도봉~석기봉삼거리~물한계곡~황룡사

4. 참석 : 35명

5. 후기

도청산악회 2014년 첫산행겸 시산제를 삼도봉에서 하기 위해 출발

하지만 가는 길에 비가 내린다.

 

네비가 길을 잘 못가르쳐 주어 이상한 길로 접어들어

어렵게 산행 시작 지점인 해인동마을에 도착

 

시산제 제물을 전부 나무어 짊어지고

출발전에 기념촬영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에서 삼도봉 오름길 참 긴거리가 임도다.

가는 길이 눈과 빙판때문에 쉽지는 않네요

다들 힘들어 합니다.

 

어제 밤에 비가 왔는지 길에 눈이 녹지 않아

미끄러워 걸어가는 길이 조심스럽습니다.

 

임도 끝에 주차장이다.

이곳에 백두대간 해설판이..

 

산경표가 발견되고 나서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전국최초로 호남정맥을 걸었던 기억이...

하지만 아직도 우리 나라 지리책에는 일본놈들이

한국을 침략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산맥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니

우리 고유의 산줄기 1대간 1정간, 13정맥의 이름으로 된

지리책은 언제나 볼 수 있을련지

 

주차장에서 능선까지 오름길..

눈이 상당히 많네요..

이곳 능선이 바로 백두대간입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어제밤 비가 안왔으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중미마을에서 올라왔으면

접근 시간도 절약되고

길이도 짧고...

다음에 다시 올려면 중미마을에서 시작해서

삼도봉~서기기봉~민주지산을 찍고 무주쪽으로 하산하시길..

 

날씨도 포근하고 비가 내려서 눈이 지저분합니다.

하지만 능선에 쌓인 눈은 멋지네요..

 

 뒤돌아본 백두대간 능선..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을 거쳐 덕유산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삼도봉에서 산신제를..

도청산악회 회원님들의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1990년도에 만들어진 조형물이다.

전라북도에 삼도봉이 하나 더 있는지는 다 알지요..

200년도에 만들어지 지리산 삼도봉입니다.

 

시산제를 마치고 기념촬영..

 

만세삼창도 이어지고

 

 

 

 

 

 이곳에서 두팀으로 나눈다.

민주지산까지 갔다 내려갈 팀과

석기봉전 삼거리에서 내려갈 팀으로..

 

 

 

석기봉 삼거리에서 내림길

눈이 삼당히 많습니다.

 

 물한계곡

낙엽송길은

여름에 유명하지요..

 

 

황룡사

절이 아주 조그만 절입니다.

주차장에서 막걸리를 먹으며 후미를 기다렸다.

하루 산행을 마무리..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달에는 한라산 입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코스는 어리목~윗세오름대피소~돈네코 코스로 내려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