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14. 9. 20
2. 어디 : 운장산
3. 코스 : 피암목재~서봉~운장산~동봉~내처사동
4. 참석 : 70명(도청 39, 완주군 18, 진안군 13명)
5. 후기
1986년 도청산악회가 만드러어졌다.
그해부터 도청산악회 주관으로 "도지사기 쟁탈전 시군등산대회"를 1999년까지 하고
폐지되었다.
그당시를 생각해 보면 전주시, 완주군과, 타시군간의 등산격차가 너무커
시군 공무원들의 불만도 많았고
또 특정한 시군에서 1등을 독차지하기 때문에
불참을 선언하든 등 힘들었던 기억이
그런데 민선6기 들어 시군소통차원에서 시군과 합동등반을 하자고 해
장소를 운장으로 정하고
운장산이 속해있는 완주군, 진안군청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하기로
07:00에 도청에서 출발했건만
기사님의 느긋한 운전솜씨 대문에 5분 정도 늦게 피암목재에 도착
완주군, 진안군 산악회 회원들은 벌써도착 몸을 풀고 있다.
행정부지사님 완주군수님이 도착하고
간단한 기념행사를 하고
기념촬영
서봉가는 길 중간에 한바리 하지만
막걸리 한잔 하고 오르는 사람
간식먹고 오르는 사람
참 다양합니다.
힘들었지만 서봉에 도착
완주군에서 준비한 홍어회와 막걸리로
각자 모여 즐겁게 한잔씩
이곳은 비밀의 술이있다나
알고보니 짬뽕술이다.
이팀은 맛있는 것이 따로 있는지
숨어서 몰래 막걸리를..
이팀은 먹는것보다
조망이 좋답니다.
운장산은 조망이 아름다운 산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조망을 사진으로 표현하기 또한 힘든 곳이죠..
운장산
높이는 1,126m이다. 산 이름은 산중(山中) 오성대에서 은거하던 조선 중종 때의 성리학자 운장 송익필(宋翼弼)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지며, 19세기 중엽까지는 주줄산으로 불렀다.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 및 응회암으로 된 지질로 이루어졌고,금남정맥의 주능선을 이루는 최고봉이다. 완주군과 진안군의 접경과, 금강(錦江)과 만경강(萬頃江)의 분수령을 이룬다.
남한의 대표적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의 서북방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상에는 상봉, 동봉, 서봉의 3개 봉우리가 거의 비슷한 높이로 있다. 동쪽 10km 부근에는 같은 능선에 속하는 구봉산(九峰山:1,000m)이 있다. 서봉은 일명 독재봉이라고도 하며 큰 암봉(巖峰)으로 되어 있고, 서봉 아래에 오성대가 있으며, 부근에는 북두칠성의 전설이 담겨 있는 칠성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운장산 [雲長山] (두산백과)
용담
도청산악회, 완주군청산악회, 진안군청산악회 회원님들과 기념촬영
동청산악회
완주군청산악회
진안군청산악회
빠진사람이 있어서 다시한번
이번에는 완주군에서 근무한사람
시댁이 진안사람까지 모였다.
구절초
운장산 동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산행을 힘들게 하고 싶으신 분들이 찾는 곳은 지리종주, 덕유종주를 생각하지만
가깝고 한적하게 할 수 있는 코스가 바로 구봉산~뵥두봉~운장산~연석산까지 이어 보는 것도 아주
할만하죠..
여름에 이코스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식수 보충이 가장 힘들죠
서봉밑에 운장대에 가면 샘이있는데
아시는 분도 없고 갈때마다 정비는 하지만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 식수로 사용하기는 곤란할때가 자주 있다.
더 길게 산행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연석산에서 송광사까지 이어보면 악~
소리 납니다.
이것 코스를 전북알프스라고 이름지어 홍보해보지만
너무 힘들어 산행을 하시는 분은 거의 없는 듯합니다.
5년 전에 할때 2박3일 정도 걸린듯합니다.
상여바위에 서있는 분들
운장산, 운장대, 서봉, 칠성대, 정말로 많은 이름이다.
한번쯤은 정비해야 될 듯하죠
구절초
떡바위취
배초향
사진짝기 좋은 곳에서
미역취
하산후 송어회로 맛난 점심을 먹고
시군 합동등반을 마쳤네요..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도청산악회, 완주군청산악회, 진안군청산악회 회원님들
그리고 대장님, 총무님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는 산행지는 방장산에서 하기로..
다음달 산행은 치악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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